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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소녀들의 태터툴즈에 대한 로망.

아무리 생각해도, 태터툴즈는 어려운 걸까요?
저보다 한 살 어린, 감각 있고, 자기 세계 있고, (후훗), 가로수길 사무실로 출근하며,
건축 설계를 직업으로 하고 있는 한 소녀가 있는데 갑자기 저에게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다 했어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태터툴즈 전도를 했죠.
최대한 쉽게쉽게 설명하려고 온갖 비유를 들어 설명해준 후
우선 도메인이라는 거랑 호스팅이라는 걸 마련해야 한다고 얘기하자마자
(악 어렵다 -_-) 이런 반응이에요.

돈이 드는 것도 문제가 아니고,
자기만의 독특한 블로그를 갖고 싶기도 한데,
설치를 해야한다는 것에서 큰 벽을 느끼는 것을 바라만보는 이 심정.

제가 돈만 받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입부터 설치까지 해 주면 해결되는 걸까요?

요즘 전 20대 여성 사용패턴 연구중입니다. ㅡ,.ㅡ 큼큼



p.s )
추석 연휴 잘 보내셨지요?
곧 뵙겠네요. 내일 모레 토요일 TNC 사무실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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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소녀들의 태터툴즈에 대한 로망.

저..월요일로 늦추면 안되는거죠? ㅠㅠ
월요일에 서울간단 말입니다아아 ㅠㅠ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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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소녀들의 태터툴즈에 대한 로망.

아마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설치해주고, 연결해줘도 한달이 채 안되어 "뭐야 그거 어려워.." 소리 나오지 않을까요?
네이버 블로그 같이 그냥 "제목 내용 확인 엔터"가 전부이고, 그저 이미지에 웹폰트 발라서 이쁘장하게 만들 수 있으면 "판타스티코! 그라치에!"를 외치지 않을까요.
블로그를 써 버릇 해서 좀 더 익숙한 사람들과, 전혀 쓴 적 없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바라는 기대치가 크게 다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smile

laziel (2007-09-28 23:26:00)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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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소녀들의 태터툴즈에 대한 로망.

라지엘님에 동감. 설치용 블로그는 일단 DIY의 세계니까요.
주변에 유지보수해줄 수 있는 오빠(언니)를 찾아주심이 어떠하실지 ^^;;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나아가는 길
email:minkyu.shim@gmail.com
blog:www.shimminky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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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소녀들의 태터툴즈에 대한 로망.

모블로깅을 기대하며...
은근히 끌리네요.

텍스트큐브를 이용하시다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아래로 연락주세요.
Needlworks/TNF - LonnieNa
nateon : y12x2 (a.t) nate.com / mail : lonniena (a.t) needlwork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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