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소녀들의 태터툴즈에 대한 로망.
아무리 생각해도, 태터툴즈는 어려운 걸까요?
저보다 한 살 어린, 감각 있고, 자기 세계 있고, (후훗), 가로수길 사무실로 출근하며,
건축 설계를 직업으로 하고 있는 한 소녀가 있는데 갑자기 저에게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다 했어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태터툴즈 전도를 했죠.
최대한 쉽게쉽게 설명하려고 온갖 비유를 들어 설명해준 후
우선 도메인이라는 거랑 호스팅이라는 걸 마련해야 한다고 얘기하자마자
(악 어렵다 -_-) 이런 반응이에요.
돈이 드는 것도 문제가 아니고,
자기만의 독특한 블로그를 갖고 싶기도 한데,
설치를 해야한다는 것에서 큰 벽을 느끼는 것을 바라만보는 이 심정.
제가 돈만 받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입부터 설치까지 해 주면 해결되는 걸까요?
요즘 전 20대 여성 사용패턴 연구중입니다. ㅡ,.ㅡ 큼큼
p.s )
추석 연휴 잘 보내셨지요?
곧 뵙겠네요. 내일 모레 토요일 TNC 사무실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