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휴대전화님의 침묵
휴대전화님의 침묵 - jung.nani
휴대전화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휴대전화님은 갔습니다.
뜨거운 배터리의 추억은 나의 개념의 지침을 돌려놓고 한숨의 전원은 사라졌습니다.
휴대전화도 사람이 만든 것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고장은 뜻 밖의 일이 되고 자라보고 놀란 가슴은 아픈 상큼함이 퍼집니다.
아아 휴대전화님은 갔지마는 나는 휴대전화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분노를 못 이기는 거침없는 하이킥은 휴대전화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