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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스킨 디자이너가 많아지기 위해서..

어느 분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신 글입니다.

스킨 디자이너가 참여할 수 있는 '틈'이 있었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디자이너가 만든 스킨 이미지 파일을 커뮤니티에서 받아 태터스킨 코딩이 가능한 사람들이 실제 스킨으로 바꿔주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스킨에 대한 저작권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으나(저는 코딩한 사람에게도 일정 부분 저작권이 있다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아이디어 자체는 좋은 것 같습니다.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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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스킨 디자이너가 많아지기 위해서..

디자이너로부터 PDS파일만 받아 코더들이 따로 코딩을 유도하는 방법에 저도 한표건냅니다.
사실상 다지인 실력은되나 치환자 삽입이 간단히 보일지라도, 그게 사실상 어려운 부분에 해당되는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처음 태터툴즈 스킨을 제작할 때 저역시도 그랬었구요.
물론 이 문제는, 여차하면 삼천길로 갈 수도 있는 문제가 있기도합니다.
제로보드4의 경우 스킨제작부분에 있어서 태터툴즈와 비교를 한다면, 그 쪽은 더욱더 프로그램성이 강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스킨이 나왔고, 나오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사용유저층으 다양성이라고 보기엔 태터툴즈와 비교하여 다른점이 있다고 봅니다.

텍스트큐브를 이용하시다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아래로 연락주세요.
Needlworks/TNF - LonnieNa
nateon : y12x2 (a.t) nate.com / mail : lonniena (a.t) needlworks.org
http://twitter.com/@text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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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스킨 디자이너가 많아지기 위해서..

오, 디자인 PSD만 받아서 코딩유도 하기..이거 상당히 맘에 드는 제안이군요. 역시 쎈님 ㅋㅋ

1. 스킨으로 만들어주세요! 라는 메뉴를 만들고, 여기에 PSD 등의 원본 디자인과 JPG 형식의 미리보기 이미지를 업로드 하게 합니다.
2. 누군가 둘러보다가 아, 이거 내가 스킨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하면 자기는 누구이고 (이름, 홈페이지, 이메일) 언제까지 해 볼 수 있겠다 하는걸 등록해서 '찜!'합니다.
3. 스킨으로 제작을 완료해서 만들어주세요 게시판 쪽에 업로드하면 동시에 스킨 게시판에도 정보가 올려지게 하는 겁니다' ㅅ ') 누가 디자인했고, 누가 스킨화 했다.하는 정보가 붙는거죠.

태터툴즈 홈페이지의 스킨 포럼은 상당히 잘 꾸며져 있습니다.
코딩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는 '멍석'은 깔아놨다고 봅니다.
스킨 재료 자료실도 좋고, 스킨 제작 매뉴얼은 특히나 작품이죠 cool

태터툴즈에서 다양한 스킨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은, LonnieNa님의 말씀처럼 단순히 사용자층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다른 한편으로, 스킨 체계를 한번 정비할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터툴즈 스킨은 코딩에 비교적 익숙한 저도 좀 많이 힘듭니다.
코드 보고 있다보면 어지럽더군요. 초기에 비해 치환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상당히 보기 힘들어요ㆀ
스킨 시스템의 변경을 제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 되짚어볼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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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스킨 디자이너가 많아지기 위해서..

일단 이 부분은 이렇게 토의 되고, 스킨 시스템에 대해서 또 다른 글타래로 토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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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스킨 디자이너가 많아지기 위해서..

laziel 작성:

일단 다른 한편으로, 스킨 체계를 한번 정비할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터툴즈 스킨은 코딩에 비교적 익숙한 저도 좀 많이 힘듭니다.
코드 보고 있다보면 어지럽더군요. 초기에 비해 치환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상당히 보기 힘들어요ㆀ

이 부분 때문에 새로운 스킨 규격을 지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치환자 naming의 일관성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버전업되면서 계속 추가된 기능들 덕분에 치환자들 사용이 매우 헷갈립니다. 어떤 것은 html 태그의 attribute로 들어가고, 어떤 것은 html 태그의 일부분을 통째 치환하고, 어떤 것은 그냥 문자열 대치만 되고, 어떤 것은 치환자 자리에 많은 양의 html이 삽입되기도 하고...

이런 것들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게 쫙 정리를 했으면 바라왔고, 아마 차기 1.3 이후 버전 개발 로드맵에 포함될 것 같습니다.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