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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골빈해커님 블로그에 갔더니 이런글이 있네요..

골빈해커 작성:

언제인가부터 태터툴즈와 티스토리의 태그수집이 안되어서 살펴봤더니,

태터툴즈 1.1부터 태그링크에 rel=”tag” 라는 속성이 빠졌더군요.

혹시 왜 빠졌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다른 블로그들은 없다가도 지원해주는 추세인데

태터툴즈와 티스토리는 초기때부터 있었던게 왜 이제와서 빠진건지…

일부러 빼신거라면 올블로그의 태그 수집시에 태터툴즈만 따로 처리해야 되야하니

혹시 이유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_ _)

꼬랑지. 조금 더 첨언하자면 저 속성을 빼면 올블로그 뿐만이 아니라 테크노라티, 블플, 오블 등등 이올린을 제외한 태그를 지원하는 모든 메타사이트에서 태그 수집이 안됩니다. 왜 이렇게 해두신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스킨을 봤더니, 태그 속성을 지원하지 않는 다른 곳(네이버등)들과 달리 태그를 표시하는 부분의 일관성도 없어서 어떻게 수집해야 할 지 난감합니다. ㅠㅠ

p.s 사실 어디다가 써야하는지 몰라서 =_= 여기에다가 써놓고 갑니다 ^^;

For the ways of man are before the eyes of the LORD, and he pondereth all his goings. - Proverbs 5:21
I can do all things through Christ which strengtheneth me. - Philippians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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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해당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되었으며, 추가될 예정입니다.

lunamoth (2007-01-04 12:34:00)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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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제가 저 부분을 삭제한 장본인입니다. 사실, 저도 이유가 있어서 뺀 부분이기 때문에 저렇게 이의를 제기하시는 모습이 썩 좋게 보이지는 않는군요. 다만, 크롤러로 불리는 검색 엔진들이 저 태그를 없애면 잘 못 긁어간다는 부분을 사전에 고려하지 못한 점은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미안. 구글, 미안해~.

여기서 하나 드는 생각이, 왜 올블이 왜 웹크롤러로 태그 수집을 하는지 의문입니다. 올블은 회원이 직접 RSS 주소를 등록하고 올블 봇이 그 주소로 들어와 피드버너처럼 긁어가는 구조 아닌가요? 검색 엔진에도 진출하는 건가...

저도 나름 명분이 있고, 골빈해커님에게도 명분이 있으니 서로 터놓고 논의를 해야 하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골빈해커님이 저렇게 치고 나오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이 포럼의 존재 목적을 잘 아시는 분이시니까 더욱 그렇군요. 본인의 블로그에서 저러실 게 아니고 직접 이곳에 오셔서 물어보시면 바로 답변을 얻으실 수 있으셨을 테니까요.

답변은 간단합니다. 사용자가 원하면 다시 넣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고정적으로 모든 포스트에 출력되던 rel="tag"를 사용자 선택으로 넘길 것입니다.

rel="tag"가 현재 지원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웹 표준은 아닙니다. 테크노라티에서 시작된 마이너리티 표준이고(웹 표준과는 상관없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시작한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에게 그것을 따를 의무는 없으며 올블의 입장은 저희에게 그 문제에 대해 권고나 논의 요청을 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저리 딴 소리를 적고 있군요. 어쨌든 제가 rel="tag"를 삭제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rel="tag" 기입을 스킨 제작자(또는 사용자)에게 넘긴다.

rel="tag" 사용에 관한 파이어준님의 글을 보면, rel="tag" 기입이 검색이 긁어가는데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태터툴즈 사용자 중 다수는 검색엔진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고 있고 저는 이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내장 소스로 직접 기입하고 있는 rel="tag"를 스킨 차원에서 기입하게 하여 사용자가 검색엔진 노출에 대한 문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려고 했습니다.

2. REL attribute의 목적은 링크와의 관계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저는 REL의 정의상 tag라는 용법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개인차가 있는 판단일 수 있으니 논의가 되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태터툴즈 포럼은 언제나 논의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사용자를 위한 논의라면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겠습니다. 그러니 논의할 문제가 생긴다면 포럼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3. 한 페이지에 다수의 포스트가 같이 출력되는 경우 rel="tag"는 무용지물이다.

블로그의 첫 페이지는 태생적으로 다수의 포스트가 출력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B, C 포스트가 같이 출력되고 있고 A, B, C에 각각 a, b, c 태그가 붙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검색엔진은 A-a, B-b, C-c의 관계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A-abc, B-abc, C-abc라고 인식을 하죠. 그냥 무식하게 페이지를 로딩해서 전체를 하나로 취급해 버리니까요. 이런 문제점도 rel="tag"를 삭제하도록 하는데 한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lunamoth 작성:

해당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되었으며,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상이 제가 rel="tag"를 삭제한 이유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사용자가 원한다면 다시 넣습니다. 그러나 검색엔진이 원한다고 넣지는 않습니다. 저를 설득하시려면 논리를 가져오십시오. 논리가 타당하다면 동의해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PS 1. rel="tag"을 빼고 그것을 삽입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지 않는 것은 저의 책임이 맞군요. 태터툴즈 사용자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 올립니다.
PS 2. 골빈해커님 블로그에 직접 글을 남기지는 않겠습니다. 좀 기분이 상했습니다. 골빈 해커님이 먼저 포럼을 무시하셨으니(여기서 질문을 하셨으면 바로 답변을 얻을 수 있음에도 안 그러셨으니까요) 저도 이번 건에 한해서는 무시하겠습니다.

graphittie (2007-01-04 13:14:24)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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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rel='tag'의 강제삽입이 사용자의 자유를 해친다고 판단하며, 이 건에 대해서는 집어넣지 않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필요한 분은 스킨 편집에서 해당 속성을 넣을 수 있다는 정도를 매뉴얼에 명기하도록 하는 쪽으로 하죠.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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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먼저 이곳에 글을 쓰지 않은 이유는 블로그에 관한 내용은 여태까지 블로그에 글을 쓰면 그 곳에서 논의를 해 왔었고, 저 또한 올블로그에 관한 글은 올블로그에 문의를 하지 않아도 글을 쓰면 그 곳에 가서 답글을 남기거나 했었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한 것 입니다. 더군다나 이 포럼에는 로그인 하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에 귀찮아서 제 블로그에 글을 남겼던 것입니다. 기분나쁘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저에게는 이런 글을 블로그에 쓰는 것은 블로거로써 그냥 자연스러운 행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블로거가 등록한 RSS 정보를 가지고 해당 글에서 부가 정보를 가져오는 것이 왜 문제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올린도 그런 방식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웹페이지를 분석하는 것은 아니지만, 태터툴즈에서 이올린에 핑을 보내면 이올린에서 해당 글의 부가 정보를 보내주는 태터툴즈의 페이지를 가져와서 분석하지 않나요? 똑같은 방식이 아닌지요. 오히려 rel="tag" 를 없앰으로 인해, 이올린에서만 태그 정보를 가질 수 있게 됨으로써 공개와 공유를 기본으로 삼았던 그 이념들이 퇴색되어버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rel="tag" 가 웹 표준은 아닐지언정 몇년동안 계속 암묵적으로 표기했었던 부분 아니었던가요? 게다가 rel="tag" 를 붙인다고 해서 웹표준에 미달되는 것도 아니니 굳이 없앨 이유도 없고요. 아시다시피 웹 표준이 처음부터 웹 표준인 것은 아니잖습니까?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의무는 아니지만 그동안 그걸 적용해나가고 퍼뜨리려고 힘을 들였던 블로그 서비스나 툴, 메타 블로그들이 그동안 노력했던 것들은 어떻게 되는건지요? 다른 것 보다 이 부분에 있어서 조금 마음이 상했을 뿐입니다.

또한 생각에 개인차가 있다고는 하셨지만 말씀하셨던 rel 속성의 사용이 "REL attribute의 목적은 링크와의 관계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와 같다면 써주는게 오히려 맞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검색엔진에 노출하는 것의 여부는 robot.txt 로 충분하지 않나요? 어차피 그걸 지키지 않는 검색 엔진들에게 태그 정보만 안알려준다고 해서 별달라질 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올블로그는 모든 페이지들을 긁어가서 보여주는 방식의 일반적인 검색엔진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임의적으로 글을 긁어가지도 않습니다. 등록된 RSS 에 한해서 글을 가져오고 조금 더 많은 루트를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부가 정보를 가져와서 보여주고 있을 뿐입니다.

"한 페이지에 다수의 포스트가 같이 출력되는 경우 rel="tag"는 무용지물이다." 이 부분은 다수의 포스트가 같이 출력되는 경우는 무용지물이지만, 대개 블로그는 한 페이지 마다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블로그는 포스트 단위로써 힘을 많이 발휘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태터툴즈에서도 글마다의 링크를 팬시링크로 바꿀 수 있도록 해 놓으신 것이 아니었던가요?

저는 원래 천성이 개발자도 아니고 머리도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논리적인 면에는 약합니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뭔가를 말씀드리고자 했던것도 아니고 그냥 저는 궁금했을 뿐이고, 뭔가 이유가 있어서 없앤 것이라면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문제가 생기는 부분들을 해결하려고 했었을 뿐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이유를 알았고, 개선의 여지가 별로 없음을 알았으니 제 나름대로의 방법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태터툴즈를 만들어주시는 것에는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툴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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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골빈해커님, 말씀하신 모든 부분에서 글의 태그정보는 RSS의 category 필드로 날라가고 있습니다.

rel='tag'가 문제되는 부분은 해당 페이지를 직접 파싱하지 않는 한 전혀 문제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이올린의 경우도 날라가는 핑을 분석해서 img가 있으면 그걸 읽어오는 식이지, 해당 웹 페이지를 파싱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이올린은 보내준 핑으로만 해당 페이지를 인식하지, 그걸 가지고 가서 삽질은 안합니다. 하면 제가 여론 형성을 해서 막았을겁니다.

올블로그에 사용자가 RSS를 등록할 때, RSS의 공개에 찬성하는지 아니면 RSS가 등록된 웹페이지 전체의 크롤링에 찬성했는지는 제가 가입을 워낙 초창기에 해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에 대해서는 해명이 있어야 할 것 같군요. 굉장히 올블로그를 좋아하는 사용자로써, 이런 견해를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유감입니다.


말씀하신 '그냥 만들어진' rel=tag 부분을 자동 파싱하게 되면 사용자가 빼고 싶어도 못 뺍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도구는 사용자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하기 싫은데도 해 주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태터툴즈 코어를 줄여나가고 있고 플러그인으로 대부분을 이관하고 있습니다.

TNC에서 이 건을 추가하는 쪽으로 밀어붙여도, TNF의 수장으로써 제가 해당 코드 revert 프로세스에 대한 비토를 행사할겁니다. 전 TNC나 블로그칵테일처럼 회사도 아니라, 회사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한 마음은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자유를 가질 수 있다면 어찌해도 상관 없습니다.

원하는 분은 rel='tag'를 스킨단에 추가하는 쪽으로 하고, 그것도 귀찮은 분은 rel='tag'를 자동으로 붙여주는 플러그인을 만들어 쓰시면 될겁니다. 이슈화가 되면 아마 나오겠죠. 단기적으로는 해당 태그의 삽입에 관하여, 장기적으로는 메타 사이트들이 등록한 정보에 명기된 이상을 쿼리하는 것에 대하여 이슈화를 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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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위의 글에 대해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로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플레임으로 번질 것 같아서 이야기는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조언해주신 것들 새겨놓고 앞으로 저도 더 좋은 서비스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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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골빈해커 작성:

위의 글에 대해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로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플레임으로 번질 것 같아서 이야기는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조언해주신 것들 새겨놓고 앞으로 저도 더 좋은 서비스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지켜보기만 하던 제가 한 말씀 드려도 될지.

지금 여기서 골빈해커님이 발뺌을 하신다는 건, 니들은 니 마음대로 나는 내 마음대로 라는 것 밖엔 생각 되지 않습니다.
위에서 inureyes 님이나, graphittie님이 하신 말씀을 이해하고 올블로그의 태그 수집 방식을 수정하는 것이야 골빈해커님의 마음이지만,
말이 길어지든, 싸움판이 되든 여러가지 자신들의 생각을 피력하고 그 와중에 더 나은 결과를 내고자하는 곳이 이곳임에도..

여기서 대화를 끊어버리면.......... 결국 니들은 니들대로.. 나는 나대로 라고 밖엔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이 곳이 태터툴즈와 관계된 포럼이라고는 하나, 이곳에서 토론되어지는 것들은 블로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금씩 이나마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현재는 안되더라도, 해가다보면 바뀌 듯이..

저도 좋아하는 올블로그가 기업화 되어가면서 조금씩 변하는 게 아닌가 라는 우려가 듭니다.
지금은 올블로그라는 커다란 메타사이트를 운영하시지만, 그 전에 개인적인 한명의 블로거라는 생각을 늘 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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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골빈해커님께서 정리의향을 보이셨으니, 사족으로 적겠습니다.
'rel' attribute는 링크된 주소와 현재 주소와의 관계에 대해 적어놓는 속성입니다. 그러나 태터툴즈에서 포스트에 노출된 태그를 클릭하면 해당 태그를 포함하고 있는 포스트의 리스트가 나옵니다. 키워드처럼 키워드를 클릭하면 키워드의 설명이 출력된다고 한다면 rel="tag"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해당 위치에서 rel="tag"는 현재 문서와 anchor 태그의 label 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용법이지, 링크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용이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골빈해커님과 이런 식으로 논의를 주고 받게 되어 저 역시 유감입니다. 이런 초-원론적인 논의는 상호양보와 이해가 필수적인데 말이죠... 좀 더 우호적인 상황에서 논의를 했다면 보다 생산적인 논의를 할 수도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graphittie (2007-01-04 16:02:53)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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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저는 제가 듣고 싶었던 답변인 "태그링크에 rel 속성을 두는 것을 사용자의 판단에 둔다"는 위의 의견을 이해했고 존중합니다. 그렇기에 본래 주제 이 외의 다른 이야기들은 글타래의 주제를 흐리고 자칫 플레임으로 번질 수 있기에 말을 줄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요즘 블로그에 글을 잘 안쓰는 이유가(특히 블로그관련) 제가 무슨 말을 하던지 이제는 많은 분들이 곡해해서 보시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던 것인데, 그럼에도 굳이 태터툴즈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쓴 것은 나름대로 태터툴즈에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이 태그링크 속성을 태터툴즈에서 처음 도입했었고 그 때문에 저도 태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게 된 것인데 태터툴즈에서 사라지게 되니 서운하기도 했구요. 이 태그링크 속성에 대한 이야기는 이 방식을 조금 더 널리 퍼뜨리고자 제 블로그에서 오래전부터 해왔었던 이야기였기에 오히려 부담없이 이야기 했습니다만 역시 곡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좀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글을 잘 못쓰기 때문이겠지만 위에 글을 길게 쓴 것은 조금 후회되네요.

꼬랑지. 마지막으로 조금 감정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회사의 입장으로 말을 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말씀은 정말 억울하고 싫고 화가납니다. 저를 아는 누구한테고 한 번 물어보십시오. 제가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지 블로거를 먼저 생각하는지. 그런 말씀은 제가 블로그를 위해 굶어가면서까지 노력했던 몇년간의 세월을 무시하시는겁니다.

골빈해커 (2007-01-04 16:20:55)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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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골빈해커 작성:

저는 제가 듣고 싶었던 답변인 "태그링크에 rel 속성을 두는 것을 사용자의 판단에 둔다"는 위의 의견을 이해했고 존중합니다. 그렇기에 본래 주제 이 외의 다른 이야기들은 글타래의 주제를 흐리고 자칫 플레임으로 번질 수 있기에 말을 줄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요즘 블로그에 글을 잘 안쓰는 이유가(특히 블로그관련) 제가 무슨 말을 하던지 이제는 많은 분들이 곡해해서 보시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던 것인데, 그럼에도 굳이 태터툴즈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쓴 것은 나름대로 태터툴즈에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이 태그링크 속성을 태터툴즈에서 처음 도입했었고 그 때문에 저도 태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게 된 것인데 태터툴즈에서 사라지게 되니 서운하기도 했구요. 이 태그링크 속성에 대한 이야기는 이 방식을 조금 더 널리 퍼뜨리고자 제 블로그에서 오래전부터 해왔었던 이야기였기에 오히려 부담없이 이야기 했습니다만 역시 곡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좀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글을 잘 못쓰기 때문이겠지만 위에 글을 길게 쓴 것은 조금 후회되네요.

꼬랑지. 마지막으로 조금 감정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회사의 입장으로 말을 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말씀은 정말 억울하고 싫고 화가납니다. 저를 아는 누구한테고 한 번 물어보십시오. 제가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지 블로거를 먼저 생각하는지. 그런 말씀은 제가 블로그를 위해 굶어가면서까지 노력했던 몇년간의 세월을 무시하시는겁니다.

제가 골빈해커님의 글을 곡해하여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할 말은 많지만, 말이 길어질 것 같으니 그만 두자 라는 걸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 글의 마지막에 있던 부분도 곡해하진 마세요. 두 가지 입장을 가진 사람에겐 어느 한 가지의 입장도 배제할 수는 없는 부분이기에 혹시나 하는 우려일 뿐입니다. 아니라면, 다행인 것이고

저도 제가 포럼에서 썼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소스나 그런 건 잘 모릅니다.
그리고, 태터툴즈가 나가는 방향에 태클을 놓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태터툴즈가 가는 방향이 잘못된 것 같기에 서슴없이 말을 한 것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고는 TnF 와 TnC 의 구성원들이 결정하는 것이고..
여튼, 생각은 누구나 풀어낼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골빈해커님의 글에서 여기 와서 말해봐짜 소용없네. 그만 하자 라는 걸로 이해했기에 쓴 글이었습니다.

서로 사람이기에 감정에 휩쓸려 서로 상처주는 말로 인해 오해하게 됩니다.
조금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에.... 그러니, 맺힌 게 있으시면 푸시고 거리낌없이 태터툴즈에 말씀하시고 싶은 건 말씀해주시길 바래요...

제가 위에 쓴 글의 요지는 저 겁니다.

대화 없는 관계란................. 정말 삭막한 거라고요. big_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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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골빈해커 작성:

꼬랑지. 마지막으로 조금 감정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회사의 입장으로 말을 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말씀은 정말 억울하고 싫고 화가납니다. 저를 아는 누구한테고 한 번 물어보십시오. 제가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지 블로거를 먼저 생각하는지. 그런 말씀은 제가 블로그를 위해 굶어가면서까지 노력했던 몇년간의 세월을 무시하시는겁니다.

올블로그는 블로그칵테일의 메타블로그 솔루션인 것으로 알고 있고, rel='tag'의 수집은 그 솔루션의 크롤러와 태터툴즈의 수정된 소스의 confliction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TNF의 모더레이션 그룹에서 예전에 판단한 바와 상충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죠.

골빈해커님께서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지, 블로거를 먼저 생각하는지는 이 이야기의 주제와 특별한 관계가 없습니다. 단지 한말씀 드리자면 프로페셔널해야 하는 내용을 개인의 영역으로 밀어 넣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블로거를 회사보다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블로그칵테일의 입장에서 생각되는 것이 억울하다고 생각되실 수 있습니다만, 그것은 개인적인 부분입니다. 회사 차원에서 메타 블로그 솔루션이 개발 및 업그레이드 중인 것이 현실이고, 적어도 올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메인 개발자로서 둘을 일체화 시켜야 하는 것이 프로페셔널한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TNF의 소스 디벨로퍼 분들께 항상 부탁드리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사족이지만 골빈해커님처럼 굶어가면서 블로그 사용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 시간 쪼개서 쓰느라 스케쥴 밀릴 때는 며칠 잠도 안 잡니다. 대부분 댓가도 없이 노력해 주시고 계시고, 어떻게 그 많은 분들께 힘이 될 수 있을지 생각 많이 하는 중입니다.

이대로라면 논의가 새겠군요.
포럼에서는 어떤 종류의 토론도 환영합니다. 비판이 비난이 되지 않는 한 모든 비판과 토론은 발전으로의 가능성을 여는 첫걸음이니까요.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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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사실 근본적으로 RSS 피드에 있는 category가 tag를 고려했다고 보기엔 문제가 있고(RSS 2.0 spec에 보면 "different domain"에 대해 원하는 만큼 여러 개를 넣을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태그가 다중 카테고리 이상의 것이냐 결국 같은 것이냐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걸 좀더 명확히 하기 위해 테크노라티가 그런 편법(?)을 쓰면서 발생한 문제겠지요. (사실 저도 rel="tag"를 처음 봤을 때 뭔가 아이디어는 좋긴 한데 꺼림칙한 부분이 없지는 않았습니다―그 부분들은 위에서 여러 분들이 잘 설명해 놓으셨네요.)

일단 사용자의 선택권을 우선시하여 스킨 편집으로 사용할 수 있게 바꾼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와 함께 안내도 필요합니다.
아니면 옵션으로 추가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daybreaker (2007-01-04 18:09:53)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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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위쪽에 링크된 파이어준님의 글 과 관련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에 파이어준님이 적은 rel="tag" 관련 글을 읽고 '사이드바에 일종의 폼으로 달아두었던(^^)' 태그 클라우드의 태그에 모두 rel="tag"를 달았는데, 별 상관도 없는 글들이 검색엔진에서 검색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황급히 내렸던 기억이 납니다. @.@

써머즈 (2007-01-04 19:45:55)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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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흠.. 나중에 하늘이님이 올린 글을 보니 rel="tag" 방법이 microformat으로 채택된 것이긴 하군요.
스펙을 훑어봤는데, 제가 대충 알고 있던 것과는 조금 달라서 몇 자 더 써봅니다.

일단 <a href="http://xxxxxx/.../yyy" rel="tag">linkname</a>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링크된 uri에서 마지막 segment에 있는 문자열(여기서는 yyy)만 태그로 인식할 뿐 linkname과는 관계가 없더군요. 그러한 microformats의 정의대로라면, rel="tag"를 쓴 것이 HTML 표준에서 말하는 rel 속성의 의미를 해친 것이라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링크된 문서와 현재 문서와의 관계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고 URL을 통해 tag를 정의하는 것이며 그 문서가 반드시 존재해야 함을 정의하고 있거든요. (오히려 예전에 태터툴즈에 있었던 '키워드' 기능과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graphittie님이 지적하신 3번 사항에 대해서는 좀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며, 필요하다면 microformat에 issue로 제기(rel-tag issues 참조)하는 건 어떨까 합니다.

문제는 RSS만 크롤링하느냐, rel-tag 정보를 얻기 위해 웹페이지까지 크롤링해도 되느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정책/라이센스 상의 문제가 되므로 rel-tag 표준을 인정하고 넘어간다 하더라도 분명히 짚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저는 microformat 표준 자체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찬성하되 분명한 안내 문구(rel-tag의 정확한 의미와 현재 가진 문제점, 달았을 경우 얻을 수 있는 검색 상의 장단점 등)를 삽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tag를 여러 개의 포스트가 보여지는 view에서는 출력하지 않도록 한다든가 하는 차선책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daybreaker (2007-01-04 20:16:33)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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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써머즈 작성: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위쪽에 링크된 파이어준님의 글 과 관련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에 파이어준님이 적은 rel="tag" 관련 글을 읽고 '사이드바에 일종의 폼으로 달아두었던(^^)' 태그 클라우드의 태그에 모두 rel="tag"를 달았는데, 별 상관도 없는 글들이 검색엔진에서 검색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황급히 내렸던 기억이 납니다. @.@

rel-tag 스펙 FAQ를 보면 tag cloud에는 쓰면 안된다고 합니다. ^^;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현재 열린 문서'에 대해 tagging하는 링크들을 정의하기 위해 rel-tag를 쓰기 때문인데, 현재 열린 문서가 여러 개의 포스트들을 다 담고 있는지 등을 알 방법이 없으므로 그 페이지 자체에 대한 tag로 모두 인덱싱해버리는 것이죠. 역시 graphittie님이 지적하신 3번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daybreaker (2007-01-04 20:13:29)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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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써머즈 작성: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위쪽에 링크된 파이어준님의 글 과 관련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에 파이어준님이 적은 rel="tag" 관련 글을 읽고 '사이드바에 일종의 폼으로 달아두었던(^^)' 태그 클라우드의 태그에 모두 rel="tag"를 달았는데, 별 상관도 없는 글들이 검색엔진에서 검색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황급히 내렸던 기억이 납니다. @.@

rel="tag nofollow"로 하면 되지 않나요? rel 속성은 여러 개의 값을 지원합니다.

HTML 4.01 Specification 작성:

rel = link-types [CI]
    This attribute describes the relationship from the current document to the anchor specified by the href attribute. The value of this attribute is a space-separated list of link ty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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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daybreaker 작성:

흠.. 나중에 하늘이님이 올린 글을 보니 rel="tag" 방법이 microformat으로 채택된 것이긴 하군요.
스펙을 훑어봤는데, 제가 대충 알고 있던 것과는 조금 달라서 몇 자 더 써봅니다.

일단 <a href="http://xxxxxx/.../yyy" rel="tag">linkname</a>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링크된 uri에서 마지막 segment에 있는 문자열(여기서는 yyy)만 태그로 인식할 뿐 linkname과는 관계가 없더군요. 그러한 microformats의 정의대로라면, rel="tag"를 쓴 것이 HTML 표준에서 말하는 rel 속성의 의미를 해친 것이라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링크된 문서와 현재 문서와의 관계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고 URL을 통해 tag를 정의하는 것이며 그 문서가 반드시 존재해야 함을 정의하고 있거든요. (오히려 예전에 태터툴즈에 있었던 '키워드' 기능과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graphittie님이 지적하신 3번 사항에 대해서는 좀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며, 필요하다면 microformat에 issue로 제기(rel-tag issues 참조)하는 건 어떨까 합니다.

문제는 RSS만 크롤링하느냐, rel-tag 정보를 얻기 위해 웹페이지까지 크롤링해도 되느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정책/라이센스 상의 문제가 되므로 rel-tag 표준을 인정하고 넘어간다 하더라도 분명히 짚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rel-tag를 인정할 경우 일단 태그 클라우드의 경우는 불가능할 것 같고, 각 포스트가 하나씩만 보일 때만 해당 포스트의 태그 링크를 rel 처리를 해주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군요. 파서부분에 약간의 변화가 있겠지만 mf를 인정한다면 그렇게 연결하는 것 자체는 별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정리를 해서 mf 위키쪽으로 이러한 경우의 confliction에 관해서 제안을 보내 봐야겠네요.

이상, 올블로그 CEO님의 블로그를 잠시 들어가보고 경악한 inureyes였습니다. (올블로그, 기업 아니었나요? 하는 생각이... 블로그코리아 서버 날라간 사건때의 초창기부터 엄청 좋아했었는데 하루만에 이미지 다 무너지네요. 글은 난도질이고 링크는 진짜 안 보이게 되어 있길래 그냥 댓글로 링크나 하나 달고 왔습니다.)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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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inureyes 작성:

rel-tag를 인정할 경우 일단 태그 클라우드의 경우는 불가능할 것 같고, 각 포스트가 하나씩만 보일 때만 해당 포스트의 태그 링크를 rel 처리를 해주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군요. 파서부분에 약간의 변화가 있겠지만 mf를 인정한다면 그렇게 연결하는 것 자체는 별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정리를 해서 mf 위키쪽으로 이러한 경우의 confliction에 관해서 제안을 보내 봐야겠네요.

네, 일단 저도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글 수정했더니 그새 답글 달으셨군요; )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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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mf 위키에

#  Where shouldn't I use rel-tag?

    * rel-tag expresses a particular relationship (a) between the page you are on and (b) the target of a link. If you're not asserting this relationship, don't use rel-tag. In particular:
          o don't use rel-tag in Tag Clouds (http://en.wikipedia.org/wiki/Tag_cloud)
          o don't use rel-tag to refer to the pages http://www.technorati.com/tag/xyz, http://del.icio.us/tag/xyz, http://www.flickr.com/photos/tags/xyz/ (and so forth) if you're not asserting "this page is tagged 'xyz'"

라고 되어 있는데, 후자의 경우 그 링크가 태그임을 명시적으로 가리켜주어야 하는군요.

빈 칸이 들어있는 태그의 경우 아직 규격 확정이 되어 있지 않은데, 이 부분도 함께 고민을 더 해야 겠습니다. 태터 소스 내부코드에는 빈칸이 - 로 바뀌는데, 태그도 그냥 그렇게 해 버릴까요? 규격 확정한 후에 저쪽에 알려주면 될 것 같습니다.

덧) 저도 쓰고 나니 그새 답글이;;;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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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http://microformats.org/wiki/rel-tag-spaces
이곳을 보시면 공백 변환에 대한 대부분의 형태를 다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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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까 daybreaker님께서 말씀하신 올블로그의 웹 페이지 직접 파싱을 통한 rel="tag"의 수집문제는 확실히 짚어야 할 부분이군요. 하아. RSS에서 카테고리 읽기가 그렇게 힘들었었나...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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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daybreaker 작성:

흠.. 나중에 하늘이님이 올린 글을 보니 rel="tag" 방법이 microformat으로 채택된 것이긴 하군요.
스펙을 훑어봤는데, 제가 대충 알고 있던 것과는 조금 달라서 몇 자 더 써봅니다.

일단 <a href="http://xxxxxx/.../yyy" rel="tag">linkname</a>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링크된 uri에서 마지막 segment에 있는 문자열(여기서는 yyy)만 태그로 인식할 뿐 linkname과는 관계가 없더군요. 그러한 microformats의 정의대로라면, rel="tag"를 쓴 것이 HTML 표준에서 말하는 rel 속성의 의미를 해친 것이라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링크된 문서와 현재 문서와의 관계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고 URL을 통해 tag를 정의하는 것이며 그 문서가 반드시 존재해야 함을 정의하고 있거든요. (오히려 예전에 태터툴즈에 있었던 '키워드' 기능과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graphittie님이 지적하신 3번 사항에 대해서는 좀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며, 필요하다면 microformat에 issue로 제기(rel-tag issues 참조)하는 건 어떨까 합니다.

문제는 RSS만 크롤링하느냐, rel-tag 정보를 얻기 위해 웹페이지까지 크롤링해도 되느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정책/라이센스 상의 문제가 되므로 rel-tag 표준을 인정하고 넘어간다 하더라도 분명히 짚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저는 microformat 표준 자체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찬성하되 분명한 안내 문구(rel-tag의 정확한 의미와 현재 가진 문제점, 달았을 경우 얻을 수 있는 검색 상의 장단점 등)를 삽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tag를 여러 개의 포스트가 보여지는 view에서는 출력하지 않도록 한다든가 하는 차선책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microformat 표준이었군요.:o 한 번 보러가야겠습니다. 논의를 통해 이런 보완이 이뤄지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나저나 새해 첫 커밋은 언제쯤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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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어째 또 결자해지의 칼이 저한테 올 것 같은 이 느낌! =3==3==3=3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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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태그가 수집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daybreaker 작성:

....어째 또 결자해지의 칼이 저한테 올 것 같은 이 느낌! =3==3==3=3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blog/item.php 부분과 더불어 lib/model/skin.php를 약간 수정하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화이팅 >_< (방학인데 수업도 안듣잖아요 하하^^)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