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휴가 나왔다 들어갑니다.
실은 지난 금요일(9일)에 휴가를 나왔는데, 글을 쓰는 건 오늘에서야 쓰게 되는군요. 정말 100일 휴가라고 하지만, 너무 바쁘게, 잠을 자기도 힘들 정도로 바쁜 휴가를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벌써 복귀 날이 다 되었습니다.
이번 휴가에 했던 일이라면...
첫날(금요일) - 점심시간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먹으러 밖에 나가고, 저녁에 성당 기도회에 갔음 (저녁식사는 큰이모가 사주심)
둘째날(토요일) - 안경 맞추고 아는 동생 컴퓨터 맞춰서 조립해 주느라 하루 다 보냄
셋째날(일요일) - 외가집에 다녀오고 성당에 미사 드리고 청년 성가대 사람들과 보냄 (원래 친척집 가기로 했으나 못감)
넷째날(월요일) - 친척집 일정은 무산, 아침에는 블로그 이전 작업, 점심을 아는 아줌마(어머니 친구)가 사주고, 그 뒤로 아는 동생이랑 하루종일 놀다 옴, 동생 생일잔치 미리 댕겨서 함
마지막날(화요일) - 아침 미사, 찍은 사진 인화, 복귀
그래도 시간 나서 들어오긴 했어야 했는데, 갈 때 다돼서야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4.5초라고도 불리는 4박5일의 100일 휴가는 금방 갔고, 이후 부대 생활은 3월부터 1년간 철책 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된 홈페이지와 블로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홈페이지 - http://iwao.new21.net/nekoto (포포루넷 복구되면 미러가 될 듯)
블로그 - http://basic.tistory.com
그럼, 다음 휴가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