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대부분의 항목들이 "워드프레스처럼" 으로 요약이 되는 것 같이 좀 씁쓸하기도 하구요, 많은 부분들이 기획적 측면에서나 전략적 측면에서 상당히 높은 순위(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의 정책을 수정하라는 요구로 이해가 됩니다. 전략과 정책의 의미와 무게를 아신다면,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proposal 이라기보단 demand 내지 claim 에 가까운, 심지어 '왜 ~하시지 않는 거죠' 와 같이 누구 죄인 앞에 두고 취조하듯 던지실 일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가입형 블로그는 만들지 말고, 그저 오픈소스 배포판으로 무료로 돌리면서, 그러면서 사용자를 위해 교육도 제공해주고, 플러그인도 계속 해서 생산해달라니. 텍스트큐브 만드는 사람들은 시간과 돈이 남아돌아 여유를 주체할 수 없어 사회공헌 하시는 것으로 보이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