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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추석 후폭풍..;;

다들 추석 연휴 후유증은 잘 이겨내고 계신지요?;

추석 때 집에서 숙제한다고 바리바리 싸들고 갔으나 혹시나 했던 게 역시...-_-; 거의 숙제 진전이 없었습니다. orz

게다가 DB 숙제는 계정이 갑자기 잠기는 바람에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쩝쩝; 여느 때보다 심한 추석 후폭풍입니다. 전에도 몇 번 비명을 질렀지만 이번에도 상당하네요.

그나저나 컴퓨터 수일 내로 살 것 같네요. 아마 다음 주 정도부턴 본격적으로 쓰지 않을까 싶은데, 시험기간에 말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

ps. 새벽 6시까지 숙제하고 자다가 아침수업 하나 째고 하루종일 멍한 상태.. 제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 --;

daybreaker (2006-10-11 00:22:35)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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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추석 후폭풍..;;

제일 쓸데 없는 일이 집에 갈 때 공부할 것 싸가지고 가는 일입니다.
그런데 뭐랄까... 집에 자주 가면 그것도 또 되는. 노트북으로 서울갔다왔다 하면서 코딩 참 많이 했었죠.

생각해보니 그 다섯시간씩을 참 알차게 잘도 썼던 것 같습니다. 레포트도 쓰고 코딩도 하고 때로는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 세상사는 이야기도 하고...

왜 과거형이냐면, 지금은 그냥 밤새고 아침에 차 탄 후에 그냥 다섯 시간 퍼 잡니다. 하하^^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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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추석 후폭풍..;;

inureyes 작성:

제일 쓸데 없는 일이 집에 갈 때 공부할 것 싸가지고 가는 일입니다.
그런데 뭐랄까... 집에 자주 가면 그것도 또 되는. 노트북으로 서울갔다왔다 하면서 코딩 참 많이 했었죠.

생각해보니 그 다섯시간씩을 참 알차게 잘도 썼던 것 같습니다. 레포트도 쓰고 코딩도 하고 때로는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 세상사는 이야기도 하고...

왜 과거형이냐면, 지금은 그냥 밤새고 아침에 차 탄 후에 그냥 다섯 시간 퍼 잡니다. 하하^^

대학시절, 대전에서 내려야 하기 때문에 못퍼잤습니다. ㅠ.ㅠ 부럽군요.


노트북을 사야 될것 같긴 한데 맘에 드는 놈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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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추석 후폭풍..;;

 저도 노트북을 사고 싶지만 지금 맘에 드는 게 없습니다. 요즘 백라이트 유니트를 LED로 써서 색감이 CRT 못지않게 좋은 LCD 모니터도 나오는데, 나중에 노트북의 LCD의 백라이트 유니트를 저것을 쓴 것 중에서 맘에 드는 것을 고를까봐요.
 더구나 요즘의 상황은 새 컴퓨터를 맞추기가 좀 껄끄러운 상황이랄까... 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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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추석 후폭풍..;;

운영체제론 과제(제출완료)
기호논리학 수시시험(처리완료)
컴파일러 과제#2, #3 (....헤매는 중)
컴퓨터네트워크 - 금요일 마감
기호논리학 중간고사 - 토요일

저는 이게 당장 눈앞에 닥친 이번주의 과제거리들입니다.
명절때 어차피 공부할 거리 싸갖고 가봤자 쓰잘데 없다는걸 이미 체득하고 이번엔 느긋하게 다녀왔습니다.
....돌아오고 나니 현실은 가혹하군요. 머리는 아프고 마음은 급하고 몸은 피곤한채 이번주도 어느샌가 수요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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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추석 후폭풍..;;

전 2004년 이후로 과제가 없습니다.
지금 하는 일은 평생 과제로 남게 될거 같고;;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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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추석 후폭풍..;;

전 다행히도 과제는 없었는데...

바로 2주후부터 시험입니다....ㅡㅡ;;;;

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