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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요즘은 만화를 보고 별 생각을 다하게 되네요(...)

: 글을 읽기 위한 기본 설정
1. 여주인공 '아오바 코즈에'는 해리성동일성장해(DID:다중인격)을 갖고 있다.
2. 남주인공 '시라토리 류시'는 아오바 코즈에와 연인 관계이다.
3. '챠노하타 타마미'는 아오바 코즈에의 초등학교적 부터의 친구이다.
4. '아카사카 사키', '카나자와 나나코', '콘노 나츠메', '미도리카와 치유리'는 아오바 코즈에가 가진 다중인격들의 이름이다.
5. 이 중 대표격인 '콘노 나츠메'는 마술을 할 줄 안다.

나츠메의 설명에서 나오듯이 그녀들은 육체를 가지지 못한, 고정된 물질체를 가지지 못한 관념적인 존재입니다. 그녀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나루타키 장의 주민들 뿐이고, 나루타키 장의 주민들이 그녀들을 잊게 된다면, 과연 그녀들이 존재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게 됩니다. 잊지 않는다고 해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사라진 존재는 아주 특별한 존재가 아닌 이상 그 존재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기 마련입니다. 마지막화에서 나오는 시라토리와 코즈에의 4명의 딸은 그녀들과는 별개의 존재이며, 결코 아카사카 사키, 카나자와 나나코, 콘노 나츠메, 미도리카와 치유리 본인들이 아닙니다. 또한, 콘노 나츠메를 제외하면, 현재의 아오바 코즈에에게 있어 그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남길 수 있는 인격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녀들은 과연 이 세상에 존재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본문 중에서)

http://www.pleasance.info/110
...그것도 제목은 '이상의 한계, 현실의 벽. 그리고 존재의 증거' 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정작 내용은 별 거 없긴 합니다만, 그냥 요즘 이래저래 심란한데 저런 내용을 보니까 별 생각이 다드네요 하하하;

...환절기에 건강하신지요 orz.

Louice P. (2006-09-23 02:16:20)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Sanctus dominus illuminatio mea, Veritas lux d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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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요즘은 만화를 보고 별 생각을 다하게 되네요(...)

마지막 줄에만 댓글달면,
감기걸렸습니다 하하 ㅠ_ㅠ

새벽바람이 무섭군요 smile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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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요즘은 만화를 보고 별 생각을 다하게 되네요(...)

inureyes 작성:

마지막 줄에만 댓글달면,
감기걸렸습니다 하하 ㅠ_ㅠ

새벽바람이 무섭군요 smile

감기엔 판콜 A! big_s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