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명을 한글로 하면 linux 환경에서는 깨집니다. 사용자한테 "파일명은 영문만 입력해. 알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일괄적으로 바꿔주는 거죠.

이 부분은 블로그 관리의 영역이라기 보다 계정관리의 측면이 더 강하기 때문에 블로그 관리 화면에 직접 포함시키는 것은 개념상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후에 관리자 화면 플러그인 환경이 도입되면 이 기능을 활용하여 추가되는 편이 좋을 것 같군요. 그나저나 사용하지 않는 attach 파일 정리하는 기능은 필요할 것 같기도 하네요.

킬러캐스트님이 원하시는 것은 계정에 접속해서 파일명으로 직접 파일을 알아볼 수 있으면 하는 것인데, "파일명_업로드시간.확장자" 형식으로 하면 각 파일에 고유명을 부여하면서 인식이 가능하게 할 수 있지요. "02_200606111240.jpg(2006년 06월 11일 12시 40분 38초)"처럼요. 다중업로드라면 "파일명_업로드시간_고유넘버.확장자" 형식으로 하면 고유명이 되죠. "02_200606111240_001.jpg", "02_200606111240_002.jpg", "02_200606111240_003.jpg"... 이렇게요.

graphittie (2006-07-01 21:11:23)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유효하지 않은 첨부파일 정리기능은 배포판에도 필요한 기능이지만, 티스토리에는 정말 필수적인 기능이군요. TnC 개발자 분들도 이곳을 매일 모니터링 하시니 문제에 대해 인지하셨을 겁니다. 좀 기다려 보면 어떻게 해주시겠지요. 지금은 아무래도 베타니까요.

네..감사합니다. 저역시 태터를 써본지 일년도 안된 초보지만, 다음이나 네이버의 블로그를 쓰면서는 이런 질문을 아예 하지도 않았겠죠. 제가 두서없이 질문해서 파일관리문제가 파일명정리쪽으로 잘못 이해되게 글을 쓴 느낌이네요. 한번 업로드에 1-2메가 제한이라면 겹쳐있는 파일들이 많아도 별 신경안쓰겠지만 고용량 업로드가 가능한 서비스다 보니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느꼈구요. 티스토리도 태터를 기반으로 한거기에 ftp가 열리지 않을 뿐이지 사용자가 계속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구하는 절차가 늘 따라가는 부분이라. 자신의 총 용량이 1기가가 되던 2기가가되던 무한제공해 준다면야 신경쓸 건 없겠지만 나중에 그 많은 용량을 백업받고 복구할 방법이 아예 없어진다면 지금 방법은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 거겠죠. 만약 데이터 복구를 지금의 서버와 웹상에서 복구가 아닌 하드디스크에서 바로 업로드 시켜서 복구 할 수 있다면 또 문제는 달라집니다.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아니면 전 그냥 서버에 데이터 무조건 저장하고 거기서 복구하고 그렇게 해버릴테야~ ...... 어휴 저같은 사람 100명만 모이면 200명이 쓸 공간을 100명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버리네요~ 아무튼 계속 좋아지는 티스토리가 되고 있어서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