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의 사용자가 많다보니 스팸관련 플러그인 많은 것 뿐이지... 여튼 불여우 등등의 religious debate 로 빠지는 글을 볼때면 피곤해질 따름이더군요.

lunamoth (2006-06-16 05:37:19)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프로그램이라는게 사람처럼 인공지능적이고 유동적이면 좋겠지만 0과 1만 아는 바보라서

워프 관리자 페이지 디자인은 너무 이국적(외국적)인 느낌이라서
워프 페이지의 UI를 유지하되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입혀졌으면 하는 바람이

WP가 처음 나왔을때 MT 유저들은 WP 무시했었지만 지금은 WP 가 최고 취급받고..
TT 도 지금은 WP 유저들이 비웃고 있지만 ... 글쎄요

한편으로는 전에 s님과의 대화중에 나온 "꼬우면 DIY"가 요즘들어 부쩍 다가옵니다. TT 가 구리네 어쩌네 불평하지말고, 꼬우면 더 나은거 만들어 쓰든가 자기 입맛에 맞는거 쓰지 그래? 라고 톡 쏴주고 싶어요. 자신이 우선시하는 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서 아직 멀었다느니 하며 근거없는 우월감에 푹 빠져서 막말하는 사람들 보면 아직도 울컥 화부터 치미는 것이..

하지만 해결점 없는 비난은 "비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렇게 이렇게 저렇게 저렇게 구현이 되면 편하겠다"는 식으로 곱디 곱게 말해줄 수도 있는건데 도통 사람들이 무조건 비난만 하고 보자는 식이니!

아직까지 wp가 쓰기 편하긴 하지만, 테터의 깨끗한 한글 테그 출력은 정말 매력적인듯하네요.

그런 사람들은 태터가 나아지면 그 때는 워드프레스의 자리에 태터를 놓고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신경 쓸 필요가 있을까요?
언제든지 어디든지 그런 사람은 있습니다.

올블로그에서 아마도 같은 글을 이유로 누군가 대단히 흥분한 포스팅을 하는 것도 보았습니다마는..
워드프레스에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탓할 것은 단지 사람이 말투를 나쁘게 쓰는 것 뿐이 아닐런지요.

더군다나 태터툴즈가 사용하기에 그리도 나쁜 툴은 물론 아니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