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제가 아마 초보자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야 할듯..
전 프로그래밍의 프자도 모르는 유저 입니다.
태터툴즈가 좀 더 대중적인 블로그툴이 되려면, 제가 말을 많이 해야 하는건지 적게해야 건지 모르겠습니다.
태터가 대중을 위한것이 아닌라면- 태터툴즈가 있어야 하는 목적을 상실하는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유저가 태터툴즈에 빠지려면, 우선 동기가 생겨야 합니다.
그 동기는 언론이 됐든, 책이 됐든, 친구가 됐든 누군가로부터 추천을 받고 나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떤분의 추천을 받고 설치해서 지금 3개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푹- 빠진거죠.
블로그 하기 전에도 태터툴즈라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블로거들이 많이 사용하니까요..
전 '저거...뭐야..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은 했지만, 안 했습니다. 아니..못했습니다.
누군가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라길래, 전 컴퓨터에 깔고 나서 install하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때 설치실패는 쭉- 저에게 "태터는 어려운것이야.. 저건 아무나 설치못해.. 울나라에 프로그래머가 왜케 많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만들었고, 결국 태터 설치에 대한 시도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어느날 어떤분의 추천을 받고 나서.. 강하게 맘 먹고 해본 결과! 생각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이제 사이트도 변경되고, 메뉴얼도 더 좋아지고-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 책도 생기니.. 기대됩니다!
(여긴 잡담게시판이길래- 잡담하고 있습니다..)
아직 친구들한테- 너 태터해볼래? 너 태터알어? 라는 말은 못 끄내고 있습니다.
답변은 100% -> 그게 뭔데? ..일거고, 설명해주면..아- 어려워 OR 아- 귀찮아- .. 라는 대답으로 절 OTL하게 만들겠죠.
결론은 태터가 대중화 되기 위해서는 보다 더 쉽게 그리고 대중이 필요로 하는것이 아닌 원하게끔 만들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니 저 같은 초보자가 이렇게 태터&프렌즈에서 얘기도 해야 하고,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도 제안을 하고.. 초보자가 원하는것을 대표해서 얘기를 끄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그저 태터툴즈가 잘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