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제: auto size (오토사이즈) 값을 em단위로 바꾸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스킨을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가끔 px, em... 단위 등등에 관해서 생각해봤는데요. em 단위라 하면 브라우져 자체에서 웹 페이지의 크기를 자유자제로 조절할 수 있는 단위라고 들어봤습니다. 저처럼 시력이 안좋은 사람이 글씨를 볼 때 참 유용한 단위더군요. 레이아웃도 em 단위로 바꾸면 페이지 자체로도 크기를 바꿀 수도 있고요... 그리고 또... 조금 엉뚱한 생각이지만, xml 파일 소스에 있는 ContentWidth (오토사이즈) 값이 px 단위로 나오잖아요. 이것을 em 단위로 바꾼다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 사이즈를 픽셀에서 em 단위로 바뀌게 되면 굳이 딱딱한 픽셀 때문에 레이아웃 깨지는 거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될테고... 그림이 잘리지 않아도 그림 자체 크기를 키우거나 줄이면서 편하게 볼 수 있겠는데 싶더라구요...

(하지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ie6 버그... ie6의 주술에서 벗어나는 날은 언제 올런지... T.T)

라면은 3분 30초에... cool

2

답글: auto size (오토사이즈) 값을 em단위로 바꾸면 어떨까요?

이 부분은 아직 논란이 많은 부분입니다. Text 사이즈를 변경할 때 이미지 크기도 키워주면 좋다는 편과 그렇지 않다는 편으로 나눠져서 논란중이죠. ISO-HTML에서는 이미지의 width, height를 제거해버리기도 했습니다만,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W3C HTML 4.01에서 이미지의 width, height의 값은 px, percent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이미지의 크기는 가변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사실 따지고 보면 HTML 4.01에서 이미지의 width, height를 컨텐츠의 속성이 아니라 browser에게 전하는 정보 격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 때문에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텍스트큐브가 지향하고 있는 XHTML에 부합하도록 W3C HTML 4.01의 기준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은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