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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진짜 놀고 싶어서

오늘 진짜 놀고 싶어서 하루 일과를 전부 밀어놓고 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전에 토끼군이 추천하고 JH님이 나는(http://nanun.net) 에서 바람을 집어 넣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봤네요. 한 열 한시간 정도 본 듯 합니다. 아이고 눈이야 -_-;

소감은 음... 로봇 만화에서 보았던 모든 것이 모여 있군요. 잘 봤습니다. T_T

자이언트 로보 이후로 고함지르는 액션이 허무하지 않게 보이는 애니메이션은 오랜만이었습니다.
(그런데 4화는 그 에피소드만 왜 그렇게 그렸는지 이해가 잘 안 가더라구요...아직도 잘 이해가 안 갑니다 -_-나중에 DVD판에는 새로 그려서 나오려나...)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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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진짜 놀고 싶어서

저도 요즘 이거 보고 있습니다. 아직 완결 빼고 다 봤는데.... 너무 시간 끌지 않고 시원시원한 스토리로... 괜찮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렌라간은.. 일하면서 틈틈히 보고 있고, 집에서 보는 건.... 전뇌코일 입니다. 어디서 만든 건지 몰라도. 느낌은 지브라에서 만든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애들 동화 같은 분위기~ +_+a 그렇지만, 뭔가 끊임없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애니~

유마 (2007-10-04 23:13:05)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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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진짜 놀고 싶어서

4화 작화는 무사시건도 라는 작품의 패러디로 알려져 있습니다. 4화가 방영된 후 MIXI에 모 이사가 시청자 항의를 욕설로 받아쳤다가 잘렸다는 뒷 이야기가 있지요.(...) 항간에는 4화만 작화감독이 달라서 그런 거라고 오해를 하시는데(각화 작화감독은 돌아가면서 합니다...), 4화 작화감독을 하신(겸 콘티까지) 코바야시 오사무(小林治)가 그렇게 만만한 분은 아니지요. 작화감독을 바꾼 제작진의 의도는 작화감독을 바꿔 스타일의 변화를 주고 싶었던 것이었을 겁니다. 이야기가 다소 오타쿠스럽게 흘렀는데, 결론은 뭐... DVD에서도 작화 retake는 없다는 거... ㅡㅡ;;

추신1 : 지인들은 4화보다 DVD 6화를 보고 더 충격을 받던데... 전 아직 못봤음.
추신2 : 기획만 5년이라더군요. 기획기간이 길다고 작품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썩어도 준치라고 역시 한 작품 해주네요, GAINAX.

graphittie (2007-10-05 01:30:50)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