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gtalks와 전원 콘센트가 있는 스타벅스.
안녕하세요. xizhu입니다.
태풍이 휩쓸고 간 하늘은 물기를 뽀다닥 닦아낸 듯 맑고 청명하더군요.
삭막한 빌딩 숲 서울도심 한복판도 저녁 7시경의 매직아워에는 탄성이 나도록 아름답더라구요.
제목이 무슨 뜻이냐구요?
gtalks 와 스타벅스는 우리의 회의실이랍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gofeel님과 또 TNC Mcfuture님과 함께 다다음주에 있을 Contributor's Party 회의차
퇴근 후 TNC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몇 번 가보지 못한 TNC 사무실은 갈 때마다 참 즐겁답니다!
사진에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보는 느낌은 마치 연예인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주죠^^
gtalks에서만 하던 회의를 오늘은 전원 콘센트가 있고 붐비는 시간에도 사람이 거의 없는
우성아파트 사거리 점 스타벅스에서 했답니다.
곧 겨울이 오기 전에 공개될 Textcube의 야심찬 프로젝트!!를 위해서 말이죠.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리저리 발로 뛰며 알아보고 머리맞대고 회의하고 전화번호부를 뒤져가며 도움을 구할만한 사람들에게
수소문하며 뭔가 텍스트큐브다운 멋진 일을 만들기 위해 이제 한 걸음 시작합니다.
여러분 기대해주세요.
늦어도 11월에는 공개하게 될 우리들의 한걸음.
감히 품을 수 없을 듯한 꿈을 마음에 품고 오늘도 우리는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한 명의 한 걸음은 작지만 백 명이 내딛는 한 걸음은 결코 작지 않다는 것
함께 해 주실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