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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블로그는 어렵습니다..

블로그를 자주 접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야 잘 알겠지만
블로그 자체가 어렵다고 생각한적은 없나요?..

저는 블로그를 처음 봤을 때 사이드 바가 왜 있는지, 이게 뭔지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 처럼 저 또한 트랙백이 뭐 하는 놈인지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비됐죠.


오늘 우연찮게 사야까님의 블로그를 방문 해 봤습니다.
댓글 리스트를 보니 '댓글'과 '댓글에 대한 답변' 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러니까, 댓글을 남기기 위해서 남의 댓글에 reply 버튼을 눌러서 달아 놓는 사람이 많습니다.

...용어가 어려워서 그런 걸 까요?..
아니면 맨 아래로 스크롤 하기 귀찮아서 그럴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쉬운 것 을 만들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밥먹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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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블로그는 어렵습니다..

진정한 UI 의 핵심인거 같습니다.  사용자가 접근했을때 그 사용자의 원하는 바를 바로 알고 이끌어 줄수 있는...  국내는 잘 모르겠지만 해외에서는 UI 테스팅이 빈번하게 이루어 집니다.  일반적으로 봤을때 접근하기 힘든 부류의 사람들을 초청하여 UI테스팅을 하고 SURVEY와 함께 토론의 시간이라던지 말이죠.  물론 그 결과를 가지고 새 방문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수렴하고 개선합니다.

UI 의 하이라이트가 이번 iPhone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기능들은 이미 시장에 나와있었던 기술들이 대부분 이었고, 타 모바일 회사들은 기능 구현들도 별로네 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연세가 높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도 사용이 가능한 복잡하지 않은 편리한 UI는 저도 처음에 보고 입이 벌어졌더랬죠.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선 Information Architecture 에다 한단계 높인 손가락으로의 인풋 접근은...

쉬운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어려움을 거쳐야 하는거 같네요...

물론 어려움을 견딜만한 시간과 노력이 있다면 Textcube도 evolution 이 가능할겁니다..

<!--[if IE]>
<p>잘못 실행하신 브라우저 이거나 국번이 없는 브라우저 이오니, 다시한번 확인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유해브 컬드 롱 브라우저 오어 노 브라우저.  플리즈 트라이 어게인 땡큐</p>
<! [end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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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블로그는 어렵습니다..

(세민이 형, 저에요 원업이 뻘쭘 ;ㅁ; )

1up (2007-08-15 17:46:01)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밥먹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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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블로그는 어렵습니다..

(원업님, 저 나니예요. 나니 뻘쭘;; 메신저에 좀 들어오셔요 < 따라하기)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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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블로그는 어렵습니다..

원업이 i know!  으하하하하하 뻘쭘... 쭘....
물론 위의 딱딱한 댓글은 모든 방문자를 겨냥으로 한..  ('' )( ..)

<!--[if IE]>
<p>잘못 실행하신 브라우저 이거나 국번이 없는 브라우저 이오니, 다시한번 확인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유해브 컬드 롱 브라우저 오어 노 브라우저.  플리즈 트라이 어게인 땡큐</p>
<! [end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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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블로그는 어렵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없으니까........
뭐 이해가 빨리 않되는 사람도 있겠지요!!
이것이 바로 대중화(네이버는 여러모로 봐도 가장 많은 블로거들이 쓰고 있죠...... 그래서 대중화라고 표현했습니다.)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때문에 생기는 관찰부족증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디에 기대고 싶은 사람, 한숨 나오는 하루를 보낸 사람,  혼자서 울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들의 마음속에 밤하늘의 하얀별처럼 저 하얀별이 밝켜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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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블로그는 어렵습니다..

결국 사용자가 어떻게 인터페이스를 곧바로 능숙하게 만질 줄 아느냐가 문제입니다.
아무리 좋은 매뉴얼이 있어도, 귀찮다고 안보고 결국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몇번 건드려 보고, 곧바로 능숙하게 만질 수 있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지요. ~_~ 결국 개인별 UI 적응의 정도의 문제이죠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