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찬밥신세 위치로그, 키워드로그
1. 위치로그
위치로그가 현재 일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사용하는 사람들 일부는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또는 프로그래머가 원하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도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의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뭐라고 딴지 걸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일부에게만 사용되는 매니악한 기능으로 사용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너무 눈에서 멀다는게 이유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태그처럼 엔트리에 표시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위치로그 페이지에서만 알려준다는 단점인데 태그처럼 엔트리에 표시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지 않나 하는 겁니다. (위치로그에 '디워'라던가 '나무' 등 - 물론 예를 든겁니다 - 이 있는건 그렇다쳐도, 서울/서울시/서울특별시 이렇게 3개로 사용되고 제주/제주도/제주특별자치도 이렇게 3개로 분리해서 사용하는 등의 상황은 '위치로그'의 본 의미를, 그리고 데이터로써의 힘을 펼치는데 땅으로 떨구는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2. 키워드로그
현재 전혀 서포트 되고 있지 않죠? 그런 기능만 있다고 알려줄 뿐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언급을 개발자분들조차도 몇몇 분들만 사용법을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그렇습니다) 저야 태터툴즈 스킨 매니저로 있었기에 당연히 알고 있는 사용법이지만 말입니다. 텍스트큐브 1.5 개발로그를 보니 태그와 키워드로그가 하나로 합쳐진다는 글귀를 본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도 (정식버전이 아니어서인지는 모르지만) 자세히는 안나와 있고요.
키워드로그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