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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엄청난 서버 부하를 유발

오늘 다이어트에 관한 글이 다음 베스트 뉴스에 올라갔습니다.
그러자마자, 서버에서 제 블로그가 차단이 되었는데, 제 블로그가 서버에 부하를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론니나님과 교주님의 대화에서 테이블 최적화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최신 trunk로 덮어씌웠습니다.
그러니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아직 불안하다고 하더군요.

그 땐 이미 다음 베스트 뉴스 목록에서 빠진 뒤였습니다. 방문자가 줄었죠.

그러면서 DB 쿼리를 읽어대는 플러그인을 모두 제외 하고 다시 웹을 개방 했습니다.

잠시 후, 다이어트에 관한 글이 다시 베스트 뉴스에 올라가자 마자... 웹호스팅 업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또다시 부하가 시작되었다면서.... 차단을 해버렸더군요. 다시 베스트 뉴스 목록에서 빠졌습니다.

DB 쿼리를 읽어대는 플러그인도 제외하고... 그래도 부하가 발생하느냐 했더니 발생한답니다.

제가 다음 메인에 걸리지마자 그렇게 되는걸 보니 트래픽 때문이라고 했더니... '다음에 올라가면 안되는데'
라고 합니다.

이제 뺄 것도 없고... 우짜라는 건지...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라곡 했더니...
나가랍니다. 서버에서.. -_-;;;

그러다가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으니..... 그걸 해제 했더니 바로 원상복구 되었습니다.
아직 베스트 뉴스 목록에 올라가지 않아 재확인할 수 없으나... 서버 관리자가 말하길.. 원래대로 복귀 되었네요. 라고 하더군요...

문제의 원인은... 메타 페이지 플러그인이었습니다.
서버 부하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결국.. 서버에서는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태터툴즈에 감정이 많아보였습니다. -_-a

조금 있다가 서버에서 나가줄테니 지금은... 참아주~ 라고 말은 해놓았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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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엄청난 서버 부하를 유발

한때는 개인이 사용하는 트래픽 양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만 이제 어딘가의 메인 한번 노출되면 서버 아작나죠.
저가형 호스팅에서 더이상 유명 블로그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호스팅 업체에서 태터에 악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게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PV의 성장곡선이 한번 꺽일 때 마다 전혀 다른 버틀넥 양상이 보입니다. 그리고 대처방법도 다른 것 같구요. 티스토리의 방법을 태터에 넣기도 힘든것이 이런 이유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니 티스토리는 소스코드 밖의 영역도 손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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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엄청난 서버 부하를 유발

유마님 말씀하신 김에 pageCache 기능을 커밋했습니다. 메타페이지 플러그인에의 예제는 내일 한 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smile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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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엄청난 서버 부하를 유발

메타 플러그인 좀 빨라졌으려나요? 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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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엄청난 서버 부하를 유발

3754도 해 놨는데 어떨지는 돌려봐야 알 수 있을듯. smile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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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엄청난 서버 부하를 유발

바로, 메타 페이지 플러그인 테스트 돌입햇습니다. 이제, 호스팅업체에서 전화오는가만 살펴보면.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