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제: 날아다니는 바퀴벌래, 추락한 지네, 벌건 케이지비

맥북으로 웹서핑 도중 발견한 창틀 위 지네.
무의식 중에 모기약을 뿌렸는데 마침 책상 위 잡동사니 위로 추락. ㄱ-
(아니, 어떻게 찾으라고.. ㅠㅠ)

밥먹으려고 부엌에 가서 우연히 천장을 보았는데 작은 바퀴벌레가.... 순간 모기약을 뿌리고....


응? 왜 움직이지 않지? 이미 죽어서 말라 붙은건가?


.. 악!!!
.. 날아다닌다.. ㅠㅠ



안경을 분명히 목욕한다고 생일선물로 받은 스** 밀*** 검정 손못시계와 같이 침대위에 벗어두었는데
안경이 왜 안 보이지 ... ㅠㅠ

0.1도 안되는 시력 가지고 내일 하루 사무실에서 일할 생각하니 까마득...
(안경 안쓰면 인사불성... 사람얼굴을 못 알아봐서 실수를 좀 많이...;;; )


그래서 빨간 케이지비 캔 원샷.
아 시원해 ㅠㅠ



... 안취했는데....왜 이렇게 왱알왱알;;;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2

답글: 날아다니는 바퀴벌래, 추락한 지네, 벌건 케이지비

......화이팅;;;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