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집으로 의문의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저는 대부분 전화를 휴대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집으로 저와 관련된 전화가 거의 오지 않습니다만, 집으로 걸려온 전화는 저를 찾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받으셨는데, 사이트 운영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전화가 온 시각은 밤 11시였습니다.

전화를 바꿔서 받아보니, 제 블로그에서 보니 티스토리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면서 전화를 하였다고 했습니다.

제 블로그는 현재 텍큐 1.5 를 사용중에 있으며 어딜 보아도 티스토리에 관한 건 없습니다. 내용 상에야 조금 관련 부분이 있더라도 그 정도는 저 보다는 티스토리 사용자가 더 많을 겁니다만. 여튼,

티스토리와 사업 상 무엇을 하기 위해 티스토리와 관련 있는 저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는데,
저는 티스토리와 관련이 없지 않습니까? -_-a

그래서 제게 전화 할 것이 아니라, TnC에 전화를 걸어야 된다며 TnC 사이트를 찾아가보라고 이야기를 하고 끊었습니다.

그 후, TnC로 접속해 연락을 하였는지는 저도 알 수 없습니다만, 어떻게 우리 집 전화 번호를 알게 되었는지.. -_-
왜 제가 티스토리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였는지는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 포럼에 와보니, 기자간담회를 하신 것 같은데 그곳에서 보고 관심이 생겨 전화를 했는지도 모르겠군요..

그런데, 왜 저일까요? -_-

여튼, 아직도 저는 그 사람이 누군지를 모릅니다...

p.s - Whois에서 도메인 검색하면 개인 정보가 보이든데, 그걸로 알아낸 것일까요?...

유마 (2007-07-05 10:08:55)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