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ittie 작성:일단은 인턴쉽처럼 하고 싶은 분들의 신청을 받아 베타(?) 운영진을 구성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운영진을 모집한다고 해서 의욕적으로 지원했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낭패를 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타 운영진을 구성하면 운영진 지원자 분은 운영진이란 이런 것을 하는구나... 라는 점을 미리 체험하여 최종 지원을 위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운영진 전체로 보아서도 첫 출발이니만큼 정식 운영진을 구성하는 것보다 노하우 집적을 위한 다소 유동적인(역할이 유동적인 것이 아님) 운영진을 구성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옙- 일단 신고기준 논의에서 정리해 본 세가지 중 첫째가 '강력한 운영' 이니, 한 번 실험해 보겠습니다. 
'강력한 운영'에 참여해 보실 운영진 분들을 모십니다.^^
TNF쪽에 주어진 권한 중에 이올린에 들어와서 신고된 글을 판단하여 처리하는 권한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각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참여 의사와 이올린 아이디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덧) 몇 분께 몇가지 충고를 들었습니다. (감사힙니다)
공개 답변입니다. 제 결론은 "커뮤니티도 성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이 좋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애초에 삽질하겠다고 모이신 분들이니 니들웍스에서 삽질을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TNF가 성장하지 않으면 기술적 발전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의견을 속에 안고만 있는 채 방관하는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그건 단지 훈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행동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지만 온라인에서의 우리는 여전히 민주주의에 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 뿐입니다. 권리는 행동에서 나오고, 행동은 자세에서 나옵니다. 그 마음은 모든 사람의 속에 들어있습니다. 이올린의 운영도 TNF의 사람들이 의무를 하고 권리를 주장하는 법을 익히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대중을 믿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부터 궁금한 것이 있어 잠시 포럼에 들린 사람들까지, 모두가 TNF입니다. 그리고 TNF라는 대기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너무 긍정적이라고 보시겠지만 그게 제 한계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