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보험해약했더니 눈물 쏙 빼네요..;;
작년 9월경에.. S보험사에서 전화와서
저축상품 하나 들라고 설득하더군요..
나중에 50-60대되서 찾아쓸수 있는 상품이라고..
물론 2년 납입하면 50만원씩 매년 찾아쓸수도 있다고...
근데 그게 다 가입하고 보니까..
종신보험이라는 딱지가 붙어있는겁니다 -_-
복리로 이자 계산해준다그래서..
나름대로 유지해볼라 그랬는데..
역시 보험료를 카드로 내가면서까지 하는건 옳지 못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저같이 이제 사회생활 막 시작한 새내기 직장인한텐 더욱더 말이죠 -_-
40-50대에 받을 몇천만원보다 더 눈앞에 닥친.. 목돈 1000만원이 더 급해보였던 것이죠....
그동안 61만원 정도 납입됐는데..
해약한다고 하니 환급금이 0 라고 하더군요 -_-
돈 날렸다고 생각하니.. 속은 쓰리지만..
공부했다 생각하고 위안삼는 중입니다.
이럴때 블로그라고 인기 좋으면 좋겠단 생각이 막 스쳐지나갑니다.
ps :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더군요 -_-;; 초코렛 한개도 구경 못했는데.. orz;;
어떻게들 주고 받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