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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두 가지 건의할까 합니다.

첫 번째 건의는 댓글 수정에 관해서입니다.
주인장으로서 댓글을 수정하면 댓글을 쓴 사람의 이름이 주인장으로 바뀝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문제여서 원래 댓글을 작성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으므로 원래 글을 쓴 사람이 오해를 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또 손님의 댓글을 숨길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숨기면서 주인장의 말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방명록에도 숨김 기능을 도입해 주세요. ^^;



두 번째 건의는 주석에 관해서입니다.
현재 주석은 footnote라는 플러그인으로 구현되어 있는데, footnote는 줄바꿈이나 태그 등을 사용할 수 없어서 불편합니다. 또 화면의 이동이 크니까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footnote가 또 편리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하나의 주석을 더 만들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이 주석은 필요한 곳에 마우스를 대면 풍선말처럼 떠서 주석을 보여주는 형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줄바꿈이나 태그도 지원했으면 좋겠구요. (footnote도 줄바꿈이나 태그를 허용했으면 좋겠네요. ^^)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도 그림도 지원한다면 작은 그림을 넣어서 이해를 도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바램이 너무 거창한가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5월의 햇살 속에 한가로이 잠든 작디작은 선인장처럼...
내일을 향한 꽃봉오리 몇 개를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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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두 가지 건의할까 합니다.

작은인장 작성:

첫 번째 건의는 댓글 수정에 관해서입니다.
주인장으로서 댓글을 수정하면 댓글을 쓴 사람의 이름이 주인장으로 바뀝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문제여서 원래 댓글을 작성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으므로 원래 글을 쓴 사람이 오해를 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네, 이건 확실히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죠. 제가 전에 루틴을 바꾼 적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revert 되었습니다. '방문자가 작성한 댓글을 관리자가 수정했다는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 하는 부분에서 일단은 작은 인장님 말씀처럼 명시적으로 '관리자가 수정을 했다'는 문구를 보여주는 편이 상호 오해를 발생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는 현재의  DB  구조로는 좀 어렵다는 것이죠... 관리자가 방문자의 댓글을 수정했을 때를 위한 필드가 따로 필요하게 되는데... 이게 어지간 해서는 발생하는 상황이 아니라 필드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로보드처럼 본문에 "관리자가 수정했다"라고 텍스트를 추가하는 방식도 좋은 방법은 아닌데요... 악의적인 방문자가 악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더 방치할 수 없는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뭔가 결론을 내서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고 갔으면 하는데... 다른 분들께서도 좋은 의견 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인장 작성:

또 손님의 댓글을 숨길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숨기면서 주인장의 말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방명록에도 숨김 기능을 도입해 주세요. ^^;

이 문제는... 현재 태터툴즈가 로그인 방식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 구현이 주저되는 영역입니다. 부모 댓글의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자식 댓글도 볼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의견도 있으나, 댓글 리스트에 "비밀댓글입니다" - "비밀댓글의 답변 댓글입니다"라고 적혀 있는 상황에서, 재 방문한 사용자가 저 댓글이 자신이 올린 댓글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문맥 뿐입니다. 즉, 앞뒤를 보고 자신이 적었던 비밀댓글을 찾는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면에서 이 문맥을 파악할 수 없게 되면, 사용자는 해당 게시물에 붙은 비밀댓글에 전부 비밀번호를 적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행여나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기라도 하면 이게 자기가 잘못 입력해서 못 보는 건지, 관리자가 손을 댄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게 되는 거죠... 이처럼 현재의 시스템을 개편해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문제가 다시 발생하기 때문에 더하고 빼면 헛수고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명쾌한 해법이 필요한데, 현재는 이 명쾌한 해법이 없습니다. 역시 다른 분들의 선견지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은인장 작성:

두 번째 건의는 주석에 관해서입니다.
현재 주석은 footnote라는 플러그인으로 구현되어 있는데, footnote는 줄바꿈이나 태그 등을 사용할 수 없어서 불편합니다. 또 화면의 이동이 크니까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footnote가 또 편리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하나의 주석을 더 만들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이 주석은 필요한 곳에 마우스를 대면 풍선말처럼 떠서 주석을 보여주는 형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줄바꿈이나 태그도 지원했으면 좋겠구요. (footnote도 줄바꿈이나 태그를 허용했으면 좋겠네요. ^^)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도 그림도 지원한다면 작은 그림을 넣어서 이해를 도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건, gofeel님이 해결해 주실 수 있을 것 같군요. 태터툴즈 공식 플러그인은 아니지만,  gofeel님이 TNF 멤버이시니 이 글을 보시고 출력 형태를 결정할 수 있는 설정을 추가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종의 압박?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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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두 가지 건의할까 합니다.

graphittie 작성:
작은인장 작성:

첫 번째 건의는 댓글 수정에 관해서입니다.
주인장으로서 댓글을 수정하면 댓글을 쓴 사람의 이름이 주인장으로 바뀝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문제여서 원래 댓글을 작성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으므로 원래 글을 쓴 사람이 오해를 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네, 이건 확실히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죠. 제가 전에 루틴을 바꾼 적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revert 되었습니다. '방문자가 작성한 댓글을 관리자가 수정했다는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 하는 부분에서 일단은 작은 인장님 말씀처럼 명시적으로 '관리자가 수정을 했다'는 문구를 보여주는 편이 상호 오해를 발생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는 현재의  DB  구조로는 좀 어렵다는 것이죠... 관리자가 방문자의 댓글을 수정했을 때를 위한 필드가 따로 필요하게 되는데... 이게 어지간 해서는 발생하는 상황이 아니라 필드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로보드처럼 본문에 "관리자가 수정했다"라고 텍스트를 추가하는 방식도 좋은 방법은 아닌데요... 악의적인 방문자가 악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더 방치할 수 없는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뭔가 결론을 내서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고 갔으면 하는데... 다른 분들께서도 좋은 의견 내주셨으면 합니다.

→방문자의 대화명을 약간 수정하면 안 될까요? "대화명+editadmin(1)" 이런 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삽입문자는 꼭 저것이 아니라 보통 사용하지 않는 문자열을 삽입하도록 하면 될 것 같네요. 물론 화면에 출력할 때는 정상적인 대화명만 출력하고, 운영자가 수정했음을 알려주는 표식을 다른 곳에 따로 출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은 어디엔가 쓸모가 있을 것 같아서 붙여봤습니다.

graphittie 작성:
작은인장 작성:

또 손님의 댓글을 숨길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숨기면서 주인장의 말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방명록에도 숨김 기능을 도입해 주세요. ^^;

이 문제는... 현재 태터툴즈가 로그인 방식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 구현이 주저되는 영역입니다. 부모 댓글의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자식 댓글도 볼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의견도 있으나, 댓글 리스트에 "비밀댓글입니다" - "비밀댓글의 답변 댓글입니다"라고 적혀 있는 상황에서, 재 방문한 사용자가 저 댓글이 자신이 올린 댓글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문맥 뿐입니다. 즉, 앞뒤를 보고 자신이 적었던 비밀댓글을 찾는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면에서 이 문맥을 파악할 수 없게 되면, 사용자는 해당 게시물에 붙은 비밀댓글에 전부 비밀번호를 적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행여나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기라도 하면 이게 자기가 잘못 입력해서 못 보는 건지, 관리자가 손을 댄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게 되는 거죠... 이처럼 현재의 시스템을 개편해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문제가 다시 발생하기 때문에 더하고 빼면 헛수고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명쾌한 해법이 필요한데, 현재는 이 명쾌한 해법이 없습니다. 역시 다른 분들의 선견지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손님이 애초에 공개했었다면 주인장이 숨길 때 대화명까지 숨길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싸움 등에 의해서가 아닌 다른 필요에 의해서(예를 들어 전화번호가 노출됐다던지... 틀린 댓글을 달았다던지) 숨길 필요성이 있을 때가 문제인 것이므로 대화명은 그냥 놔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애초부터 숨김댓글을 남길 때는 대화명에 다른 문자열을 삽입하는 첫번째 방법을 사용하여 손님이 노출되기를 원하는 문자열을 추가로 삽입되도록 만들어서 나중에 다시 방문하였을 때는 추가로 삽입된 문자열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로그인한 운영자는 이 둘을 다 볼 수 있어야겠지요.)
그리고 추가 문자열을 입력하는 입력창은 숨김 버튼을 클릭하면 나타나게 하면 될 것 같아요.

graphittie 작성:
작은인장 작성:

두 번째 건의는 주석에 관해서입니다.
현재 주석은 footnote라는 플러그인으로 구현되어 있는데, footnote는 줄바꿈이나 태그 등을 사용할 수 없어서 불편합니다. 또 화면의 이동이 크니까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footnote가 또 편리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하나의 주석을 더 만들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이 주석은 필요한 곳에 마우스를 대면 풍선말처럼 떠서 주석을 보여주는 형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줄바꿈이나 태그도 지원했으면 좋겠구요. (footnote도 줄바꿈이나 태그를 허용했으면 좋겠네요. ^^)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도 그림도 지원한다면 작은 그림을 넣어서 이해를 도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건, gofeel님이 해결해 주실 수 있을 것 같군요. 태터툴즈 공식 플러그인은 아니지만,  gofeel님이 TNF 멤버이시니 이 글을 보시고 출력 형태를 결정할 수 있는 설정을 추가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종의 압박? 흐흐흐흐...

→ ^^

작은인장 (2006-12-31 04:46:09)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따뜻한 5월의 햇살 속에 한가로이 잠든 작디작은 선인장처럼...
내일을 향한 꽃봉오리 몇 개를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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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두 가지 건의할까 합니다.

티즈 작성:
작은인장 작성:

→방문자의 대화명을 약간 수정하면 안 될까요? "대화명+editadmin(1)" 이런 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삽입문자는 꼭 저것이 아니라 보통 사용하지 않는 문자열을 삽입하도록 하면 될 것 같네요. 물론 화면에 출력할 때는 정상적인 대화명만 출력하고, 운영자가 수정했음을 알려주는 표식을 다른 곳에 따로 출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은 어디엔가 쓸모가 있을 것 같아서 붙여봤습니다.

이 방식은 글쓴이의 이름이 editadmin인 경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떤 문자열을 선택하더라도 그 문자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요.

→ 음... 그러니까 특수문자나 그런 것들을 조합해서 사용한다는 것이지요.  editadmin이라는 것은 제가 임의로 정해본 것이구요...

따뜻한 5월의 햇살 속에 한가로이 잠든 작디작은 선인장처럼...
내일을 향한 꽃봉오리 몇 개를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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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두 가지 건의할까 합니다.

graphittie 작성:
작은인장 작성:

두 번째 건의는 주석에 관해서입니다.
현재 주석은 footnote라는 플러그인으로 구현되어 있는데, footnote는 줄바꿈이나 태그 등을 사용할 수 없어서 불편합니다. 또 화면의 이동이 크니까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footnote가 또 편리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하나의 주석을 더 만들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이 주석은 필요한 곳에 마우스를 대면 풍선말처럼 떠서 주석을 보여주는 형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줄바꿈이나 태그도 지원했으면 좋겠구요. (footnote도 줄바꿈이나 태그를 허용했으면 좋겠네요. ^^)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도 그림도 지원한다면 작은 그림을 넣어서 이해를 도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건, gofeel님이 해결해 주실 수 있을 것 같군요. 태터툴즈 공식 플러그인은 아니지만,  gofeel님이 TNF 멤버이시니 이 글을 보시고 출력 형태를 결정할 수 있는 설정을 추가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종의 압박? 흐흐흐흐...

네 사실 footnote에 저 기능을 넣고 0.5로 배포하려했으나 어쩌다 보니 0.4로 나갔지요. 조금만 손보면 가능한 상태로 기억합니다.(이 말은 무슨상탠지 모른다는거죠~)
지금 몸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정신 좀 차리는데로 손 봐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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