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제: 무선 인터넷 몰래 껴서 쓰고 있습니다.

지금 할아버지댁에 와서 노트북으로 작업중인데, Access point가 하나 잡혀서 쓰고는 있습니다만, 신호강도가 안테나 하나!여서 그런지 계속 끊기는 군요.

거실에서 편하게 몰래(!) 얻어 쓰는 묘미가 쏠쏠하기는 한데.. SSH가 계속 끊겨서 답답... 하군요. 전에는 할아버지댁에 와도 컴퓨터가 없어서  아버지나 작은 아버지를 꼬셔서 탁구치러 다녔는데, 인터넷이 되고 나니... 말도 안꺼냈습니다.

2

답글: 무선 인터넷 몰래 껴서 쓰고 있습니다.

HSDPA나 WiBro들의 발전을 보면 이제 인터넷으로부터 해방? 되어 지낼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꼬셔서 탁구치러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애요^^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3

답글: 무선 인터넷 몰래 껴서 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무선공유기도 많이 보급되서 무인증AP들도 많더라구요.
얼마전 시내에 나가서 노트북한번 열어봤는데 AP가 수두룩히 잡히던데..
불과 2~3년전 AP찾아다니면서 넷스팟 하던 때가 참 우습더라구요.

텍스트큐브를 이용하시다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아래로 연락주세요.
Needlworks/TNF - LonnieNa
nateon : y12x2 (a.t) nate.com / mail : lonniena (a.t) needlworks.org
http://twitter.com/@textcube

4

답글: 무선 인터넷 몰래 껴서 쓰고 있습니다.

LonnieNa 작성:

요즘은 무선공유기도 많이 보급되서 무인증AP들도 많더라구요.
얼마전 시내에 나가서 노트북한번 열어봤는데 AP가 수두룩히 잡히던데..
불과 2~3년전 AP찾아다니면서 넷스팟 하던 때가 참 우습더라구요.

요즘은 갈 수록 인증 AP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무선 공유기는 인증이 디폴트인가요? :-)

5

답글: 무선 인터넷 몰래 껴서 쓰고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한번 아무데나 조용히 껴볼까요;;; 물론 보안도는 떨어지겠지만;;;

[내 눈을 믿고, 내 직감을 믿고, 사진기를 믿는다. 대한민국 최초의 Magnum Photos 소속 Freelancer가 되는 그 날을 꿈꾸며.]
[작곡이 갑자기 해보고 싶어졌어요. FL Studio + 필수 키보드 기기 등을 사주세요, 네?]

... 막장이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