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1.1 발표 후 살짝 반응을 지켜보며
언제 였더라. 한번 말 했던 기억이 있는 내용입니다만, (아니면, 말해야지 하면서 생각하고 있었던 내용일지도;;;)
이번에 1.1 업데이트를 발표한 뒤, 문답 게시판이나 싱크되어 올라오는 포스트를 보면...
역시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버전이 업 될 때마다 기존 포스트에 문제가 발생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은 모두 자신의 자산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불펌을 한다손 치면 난리가 나는 게 현실이지요.
이런 현실 속에서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기존 포스트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업데이트가 되어 발전되고 변화 되는 건
기꺼이 환영할 일이지만, 그동안 쌓아온 포스트가 문제를 일으켜 흐트러진다면... 글쎄요... 쉽게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이 문제는... 예전.. TNC가 발촉되면서.. 새로이 바뀐 태터에서 부터 꾸준하게 생겼지요.
그~ 전에는 업데이트가 되어도 크게 포스트와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잦은 업데이트에도 블로거들이 환영하며 더 발전하기를 바랬지요.
지금의 태터는 한번 변화를 할 때마다 기존의 블로그가 진통을 겪게 되니..
한번의 진통으로 나아지면 괜찮은데, 다음 번 업데이트때 또 진통을 겪을 걸 생각하면...............
사실 쉽사리 업데이트에 손이 가지 않는다는 게 맞겠습니다.
업데이트 하자니, 기존 포스트를 모두 수정해야 되고... 몇년씩 블로깅을 한 블로거는 그 수가 만만치 않으니........ 그것 또한 문제이고..
뭐... 이런 느낌들이 현재 1.1 업데이트 후... 블로그에서 간간히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