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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성적 게시 ㅎㄷㄷㄷㄷㄷㄷ

..........





한동안 가슴이 벌렁벌렁하군요;;;

장학금 짤릴 뻔했습니다 ㄱ-

120명 중에 5명밖에 A를 안 준다는 교수님 + 소프트웨어공학개론이라는 다크호스에 말려버린 무수한 퀴즈와 숙제와 시험들의 콤보가 이 정도의 위력을 가질 줄은 몰랐습니다. OTL




비선형 동역학 A+ 받고 말테다!


...앞으로 저 학기 중에는 잠수 좀 탈 지 모릅니다;

daybreaker (2007-06-30 12:00:43)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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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성적 게시 ㅎㄷㄷㄷㄷㄷㄷ

다행히 안 짤렸다는 글이군요.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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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성적 게시 ㅎㄷㄷㄷㄷㄷㄷ

저는 내일 성적개시라 가슴이 쓰라려 질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 작업 때문에 시험 전날에 대구까지 따라가서 작업하고 술 마신 경우도 있으니.. OTL.

Pain past is pl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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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성적 게시 ㅎㄷㄷㄷㄷㄷㄷ

daybreaker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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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가슴이 벌렁벌렁하군요;;;

장학금 짤릴 뻔했습니다 ㄱ-

120명 중에 5명밖에 A를 안 준다는 교수님 + 소프트웨어공학개론이라는 다크호스에 말려버린 무수한 퀴즈와 숙제와 시험들의 콤보가 이 정도의 위력을 가질 줄은 몰랐습니다. OTL

비선형 동역학 A+ 받고 말테다!


...앞으로 저 학기 중에는 잠수 좀 탈 지 모릅니다;

학부의 꽃은 과목 밸런싱입니다. smile 정보가 필수이지요.

동시에 빨리 많이 듣는다고 더 깊게 배우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행복한 학부 생활이 된다는...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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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성적 게시 ㅎㄷㄷㄷㄷㄷㄷ

inureyes 작성:

학부의 꽃은 과목 밸런싱입니다. smile 정보가 필수이지요.

동시에 빨리 많이 듣는다고 더 깊게 배우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행복한 학부 생활이 된다는...

그게 말입니다.. 제가 듣는 과목마다 모두 이전 선배들의 경험담을 와장창 깨뜨리고 있다는 게 문젭니다.. (전공과목의 정보는 사실 스팍스라는 막강한 동아리 인맥이 있어서 거의 다 커버되지요.)
한글 강의가 영어 강의로 바뀐다든가, 같은 교수님인데 시험 스타일이 몇 년만에 갑자기 바뀐다거나..
(전반적인 주변 사람들의 얘기에 의하면 05, 06학번대에서 교수님들이 강의 스타일이나 시험 출제 정책(?) 같은 걸 다 바꾸고 있다는군요...)

소프트웨어공학개론의 경우도 거의 교양 수업같이 널럴한 과목이었는데 이번에 로드가 급상승한 케이스죠.
수강 변경 기간에 한 번 들어나 볼까 하고 신청했던 게 다른 과목들을 다 말아먹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석사SE 프로젝트를 학부로 끌고 내려온....)
orz

daybreaker (2007-07-02 17:02:36)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내면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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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성적 게시 ㅎㄷㄷㄷㄷㄷㄷ

전 철썩같이 믿고 있던 과목들이 심하게 뒤통수를 때려서 꼭 자다가 싸대기 맞은 기분입니다.
타과 교양 주제에 까칠하게 굴다니.. 스포츠미디어, 사회과학입문 잊지 않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