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당신이 쓰고 있는건 태.터.툴.즈 란 말이다!!
줄여서 '태터'
이걸 테터 라고 쓰는 경우가 왜 이리 많은겁니까-_-;; 오히려 '테터'는 양반입니다. 태트, 테더, 테트 같은 황당한 표현도 넘쳐나는군요.
심지어 태터데스크 이벤트 응모글 조차 '테터데스크'라고 써서 응모하는 사람은 대체 뭡니까...|||orz
그렇게 쓸 거라면 차라리 공지글로부터 복사해서 붙여넣으란 말입니다 (크아아아악)
걔중에는 아무렇게나 불러도 어차피 영어의 한글표기인데 대충 하면 되는거 아니냐, 의미만 통하면 되는거 아니냐..
이따위로 말하는 사람도 있어서 싸대기를 물먹인 나무 주걱으로 후려치고 싶은 기분이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서부터 보글보글 치밀어 오릅니다.
제발 자기가 유용하게 쓰고 있는 도구의 이름 정도는 제대로 알고, 제대로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맞춤법 오류의 수준을 넘어 아예 이해 불가능한 한글을 쓰시는 분들이 자주 보입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그걸 두고 '오타'라고 우기더군요. 좋아요, 오타라는게 있을 수도 있어요. 실시간 채팅이라면 그냥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오타'라는 건, 알면서도 틀리는 경우죠? 근데 왜 안 고칩니까? 포스트(게시판이든 블로그든)든 이든 덧글이든, 수정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것은 오타가 아니죠.
실수라는 걸 좀 알면 고칩시다.
최소한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하든가 좀!
laziel (2007-04-28 21:43:47)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