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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렌타인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아아 해방감 ㅠㅠ

악몽의 발렌타인이 끝났으니 주 지름신께서 이르길 "이제 곧 월급이 나오리니 앞으로도 정진하여 충실한 지름라이프를 보내도록 하여라" 하시며 yes24.com 사이트를 접속하사 일서 검색을 통해 "히다마리 스케치 1, 2권"을 검색하시어 보여주시니 "내 어린양아 보아라, 이것이 이번에 지를 책이로다." 라고 하시니 루이체가 주를 향해 말하길 "내 주님이시여, 이번 발렌타인을 보내며 회사 공금도 여유가 없으며, 다음 달의 큰 지름을 위해 축척해 두어야 할 자금이 있어 이 책을 지를 수 없나이다." 하니 주께서 진노하시어 "네 어찌 지름에 크고 작음을 따지느뇨, 네 마음이 진정 지름을 원하지 않음이로다." 하시니 그제서야 루이체가 "내 주님이시여, 지름의 참의미를 잠시 잊었나이다." 하니 주 지름신께서 그제서야 흐뭇한 표정으로 루이체를 바라보더라.

<루이체판 지름신경 5절 13장>

드디어 발렌타인이 끝났습니다(...)
알바하는 회사가 초콜릿 만드는 회사다보니 완전 지옥.
...앞으로도 1년 정도는 초콜릿 쳐다보기도 싫어질 듯한 느낌이 -_-

아, 윗글에서 말하고 싶은 건 저기서 말한 책을 결국 샀습니다(...).

Sanctus dominus illuminatio mea, Veritas lux d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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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발렌타인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아아 해방감 ㅠㅠ

결국 다음에 지르실 물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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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발렌타인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아아 해방감 ㅠㅠ

음, 지름학자들이 해석하는 지름신경 5절 13장 말씀은 "네 주께 지르지 아니함을 변명치 말라"는 말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9절 1장에서 "작게 여러번 지르는 것 만이 지름이 아니요, 큰 지름만이 축복받음은 더욱 아니라. 주의 이끔에 부응하는 것이 곧 지름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 큰 지름을 위해 작은 지름을 참는 지혜<-

laziel (2007-02-15 17:32:49)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