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내일은
제가 보름 가량의 공백을 깨고 온라인 생활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근데 한가지 암울한 사실은 문서 보관실로 자리이동을 명 받은 관계로 오후 6시까지는 인터넷 거의 못합니다. (무슨 타이밍이 이렇게 절묘...)
사실 문서 보관실에서 일하기는 9일부터인데 어차피 잠수 기간이라 그다지 상관 없었거든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작업은 퇴근 이후에나 가능할 듯 합니다.
물론 필요한 사항에 대해 화면 캡쳐하고 문서화해서 사무실에서 노트북 키고 오프라인에서 작업해도 되긴 하지만 한계가 있을테니까요.
사실 뭔가 포럼에 글 남기는게 조심스럽습니다만 (작년 하반기에 있었던 이것저것 일들이나 1월에 있었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이렇게 피한다고 해서 해결 될 일이 없을 뿐더러 제가 자리를 비워둠에 따라 TNF나 TNC에 발생할 수 있는 어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무엇보다 제 마음 편해보려고-_- 이렇게 잠수타는게 더 괴롭습니다 사실.) 소심하게 돌아왔으니 환영해주세요. (혼자 박수 3번.)
자, 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