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배고프고 심심하고- 주저리 주저리-
요즘은 블로그도 뜯어고치는 중이라서 (정확히 말하면 "뜯어고치려고 HTML/XHTML/CSS 책을 샀는데 잘 보지도 않고 있는") 매우 심심하네요... 게다가 배는 왜 이렇게 고픈지... 군으로 치자면 말년 병장이라 먹을거 다 먹고 놀거 다 놀고 있어서 감각도 둔합니다. (그래서 위가 커진걸거야... 끄윽...)
학교에서는, 아침에 가서 출석체크 받고 30분 뒤 (시차를 만듭니다. 선생님들한테 안 걸리려고~) 1층에 있는 컴퓨터실로 내려갑니다. - 교실은 3층입니다. - 컴퓨터실에 안 내려가고 머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최근에 책(『심장은 왼쪽에 있음을 기억하라』 - 첫 5페이지 정도 읽어보고 바로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칼럼치고는 문체가 너무 좋더군요.)까지 샀거늘, 읽지도 않고 컴퓨터실에 내려가서 구 블로그에서 리더기 확인 -> 임시 블로그 확인 -> 루리웹 새 뉴스 확인 (페르소나 3의 구체적인 정발 날짜를 확인하고자...) -> GMail 확인 -> 게임 돌입 의 루트를 진행합니다... 이거 참...
제 임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지만, 거기다가 '바보가 되어가는 기분'이라고 얼마 전에 썼습니다;;; 정말로 인티그럴 하나 제대로 기억 못했다니까요;;; ㅜㅜ (무식을 탄로내는 것이 그리도 좋던가! 에라, 미련한 놈!)
아아, 어제 졸업여행 다녀왔습니다. 술범벅이 되었지요, 잇힝~ (버드와이저는 참 맛있어요- 전에 콘서트 갔을 때도 먹어봤지만... ㅋ)
... 에고,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지금? 수요일이면 공포의 수능 성적표가 도착하거늘!!! +_+ (꽤액)
[작곡이 갑자기 해보고 싶어졌어요. FL Studio + 필수 키보드 기기 등을 사주세요, 네?]
... 막장이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