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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 부분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부분이 자동 입력되어 있는데요..
이걸 예전처럼 그냥 빈칸으로 두면 안될까요?
아니면 빈칸으로 두지 않는 이유가 특별히 있는지요?

citta (2006-11-27 14:08:29)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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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http://forum.tattertools.com/ko/viewtopic.php?pid=12282 이 토픽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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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graphittie 작성:

시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차원에서 넣은 문구입니다. 문구 내용 자체가 개발자스럽다는데는 저도 심히 공감하는 터라... 비슷한 내용을 담도록 문구를 다듬어 주신다면 +_+b이 되겠습니다.

다른 문구를 넣고 싶으시다면 직접 넣어주시면 되겠지요. 일반인들의 무분별한 태그 사용으로 시각장애인들은 인터넷 서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정도 불편은 감수해 주실 수 있으시죠?

....라는 말씀이 태터 개발자 측의 최종 답변입니까?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불편을 감수할만큼의 설득력있는 이유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해하고 싶어도 제가 보기엔 다소 생뚱맞기까지 해서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스가 필요해서 넣었는데, 그것이 일반 사용자의 불편을 초래할 정도가 된다면
그 소스는 문제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제가 못된 사람인가요?
그라피티님의 말씀대로 "다른 문구를 넣고 싶으시다면 직접 넣어주시면" 되겠지만
매번 그렇게 하다가 불편해서 건의를 드린 것이지요. 링크해주신 분도 마찬가지일 것이구요.
저야 이미지를 주로 올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사진만 주로 올리신다거나 하는 분들이라면 좀 귀찮지 않을까요?

저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가 거슬리는 게 저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되는데...
위와 같은 답변에 시각 장애인을 위해서 내가 당연히 불편을 감수해야지, 라고 몇분이나 완전히 공감할 수 있을지...
저는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만약 시각 장애인을 위한 소스가 필요해서 넣을 부분이 있다면 이건 옵션에서 선택 권한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저 링크에서도 계셨던 것 같은데, 그 아래로는 답변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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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일반사용자에게 있어서 대체 텍스트가 자동으로 삽입되서 불편한 점이 무엇이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하는 질문이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링크된 글에서는 라이트박스에서 그 텍스트가 출력되서 보기가 안좋다고 하셨는데 그 것과 동일한 이유이신가요?
그렇다면 그 불편은 라이트박스를 수정함으로써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한 일입니다.
(사실 라이트박스에서 보여주는 속성의 의미는 alt보다는 title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태터툴즈 내에 옵션으로 넣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기본 설정은 삽입되는 쪽이 되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도구'로써 차별이 될 수 있는 요소가 기본 설정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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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일반사용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처음에 저는 나중에 첨가된 기능인 "대체 텍스트"라는 개념을 이해 못했습니다.
나중에 이미지를 올리고나서 대체 텍스트라는 부분에 뭔가를 넣어볼까 생각해서 저장을 했는데, 마우스를 사진 위에 올리고나니 제가 넣은 문구가 거기에 뜨는 걸 보고, 그제야 자막 대신에 넣는 문구라고 해서 대체 텍스트구나 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건의를 드린 건 라이트 박스 플러그인 때문이 아닙니다. 플러그인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플러그인은 태터툴의 기본 기능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않습니까. 라이트박스는 스킨과 충돌하는 때가 종종 있어서 항상 사용하는 플러그인도 아니구요.

꼭 "불편하냐"고 물으신다면, 이미지 위로 마우스를 올리면 뜨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것이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의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건 불편한 게 아닌가요? 유료 계정은 대부분 용량 걱정으로 그리 많은 사진을 올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티스토리 같은 경우는 무한 용량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 포스팅당 열장, 혹은 스무장의 사진을 올릴 수도 있는데, 그 사진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가 뜬다고 생각하니...이걸 없애달라는 건의가 언젠가는 또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 하는 생각일까요.

현재의 태터에는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기능과 용어들이 많습니다. 용어가 딱 와닿지 않았던 "대체 텍스트"의 개념처럼 전문가나 개발진에게 물어봐야 이해할 수 있는 기능,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 부분에 대한 이유도 그렇습니다. 없다가 업글되면서 들어가 있는 부분이었는데, 그 부분이 왜 들어가 있느냐고 질문하니,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다, 라고 답변받은 부분이...이해가 가지 않아서 갑자기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는 일반 사용자이지만, 태터툴즈가 일반 사용자에게 편리한 기능을 확실하고 폭넓게 제공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태터 개발진들끼리만 편리한 기능으로만 만들어져 있는 것은 아니라면, 일반사용자 입장에서의 질문을 "시각 장애인 용으로 넣었으니 불편함을 감수해달라" 는 식의 답변으로 처리하시는 건 조금 곤란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옵션으로 기능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씀드린 것이구요. 기능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지, 강요하는 건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도구'로써 차별이 될 수 있는 요소가 기본 설정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라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뭔가 단계를 건너띈 듯한 이상적인 말씀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시각장애인이 아닌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요.

아무튼, 이건 제 생각입니다. paris님의 질문에 답변하려다 보니, 일반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것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서 이런 기능을 넣으셨다는 말씀같은데요. 일반사용자로 정의하고 계시는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제가 모르겠지만, 제가 위에 일반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분명히 적었는데도, 이렇게 두번 물어보시는 건 정말 일반 사용자의 입장이 어떤지 모르셔서 물으시는 것인지, 아니면 제 말하는 뜻을 모르셔서 하시는 질문인지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만...좀더 눈을 낮춰서 불편함을 돌아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문득 든 생각입니다만, 관리자 화면의 용어들을 정리해서 '직관적이고 쉬운 용어로 바꾸기 콘테스트' 같은 걸 열면 어떨까요. 매번 용어가 어렵다는 사용자들의 건의에 고쳐주시면 반영하겠다는 답변이 이 질문 저 질문에 퍼져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솔직히 기능이 어렵다기 보다, 직관적인 용어가 들어가 있으면 훨씬 이해가 빠르겠구나 싶은 부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서요.

citta (2006-11-27 17:01:30)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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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citta 작성:

꼭 "불편하냐"고 물으신다면, 이미지 위로 마우스를 올리면 뜨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것이 보기 좋지 않습니다

IE라서 그렇습니다. IE에서는 그런것들을 무시하고 단지 안내문 정도로만 여기기 때문에 alt에 대한 내용이 뜨는겁니다.
(사실은 그런식으로 보여주라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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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나니 작성:
citta 작성:

꼭 "불편하냐"고 물으신다면, 이미지 위로 마우스를 올리면 뜨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것이 보기 좋지 않습니다

IE라서 그렇습니다. IE에서는 그런것들을 무시하고 단지 안내문 정도로만 여기기 때문에 alt에 대한 내용이 뜨는겁니다.
(사실은 그런식으로 보여주라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럼 타 브라우저에서는 이미지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부분이 출력되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파폭에서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는 이미지 위에 뜨는데요.

citta (2006-11-27 16:42:58)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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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citta 작성:
나니 작성:
citta 작성:

꼭 "불편하냐"고 물으신다면, 이미지 위로 마우스를 올리면 뜨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것이 보기 좋지 않습니다

IE라서 그렇습니다. IE에서는 그런것들을 무시하고 단지 안내문 정도로만 여기기 때문에 alt에 대한 내용이 뜨는겁니다.
(사실은 그런식으로 보여주라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럼 타 브라우저에서는 이미지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부분이 출력되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파폭에서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는 이미지 위에 뜨는데요.

아뇨 안뜹니다. alt에 대한 내용이 안뜨기 때문에 title 사용해서 강제로 띄우게 하는게 제 주종목?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 사항 입니다. smile
(IE제외하고 나머지 브라우저에서는 alt는 안뜨고 title만 뜨게 되어 있습니다.)

나니 (2006-11-27 16:46:47)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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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http://pds3.egloos.com/pds/200611/27/15/c0035415_04112440.jpg
파폭에서 제가 캡쳐한 겁니다. 안뜬다는 게 어떤 사항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그리고...alt는 대체 텍스트이고, title은 자막이라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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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citta 작성:

http://pds3.egloos.com/pds/200611/27/15 … 112440.jpg
파폭에서 제가 캡쳐한 겁니다. 안뜬다는 게 어떤 사항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그리고...alt는 대체 텍스트이고, title은 자막이라는 뜻인가요?

원래 안뜨는게 정상이예요. FF에서는;;;;
(alt는 img에만 쓸 수 있는 애트리뷰트이고 title은 모든 앨리먼트에서 사용 가능한 애트리뷰트입니다 smile)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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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애트리뷰트는 뭔가요.;;; )

나니님 파폭에서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저 문구가 안뜬다는 말씀이세요?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현재 제 파폭에서는 저 이미지에 대해서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가 뜬 상태 그대로 놔뒀으니 한번 실험해봐주세요.
http://lyzche.cafe24.com/ 첫 페이지에 있는 첫번째 사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를 강제로 삽입한 것이 아니라 포스팅에 있는 사진을 삭제했다가 다시 올렸습니다.
자동으로 대체 텍스트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저장한 거구요.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_= 파폭에서 안뜨는 게 정상인데 저만 뜬다는 건 이해할 수가 없는 답변입니다. -0-

citta (2006-11-27 17:31:57)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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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img border=0 title="사용자 삽입 이미지" src="/attach/1/2031854768.jpg" width="600" height="338"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border=0 title="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 들어가 있네요. 이것은 태터에서 입력한게 아닙니다.
어떤 이유에서 alt에 쓰인 것을 title로 끌고와서 입력하는거 같은데 플러그인 확인해보세요. (border=0 같은 경우에도 태터에서는 border="0"이라고 입력할겁니다. 그 어떤 이유에서든지 태터에서는 short tag (ex. border=0 -> 원래는 border="0"이게 맞습니다.) 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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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덧붙이자면

<img src="/tt_1xx/attach/1/1175631852.png" width="700" height="1980" alt="User inserted image" />

원래 태터 위지윅에서 입력하면 위와 같은 식으로 뿌려집니다.

하늘은 스스로 삽질하는 자를 삽으로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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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citta 작성:

http://pds3.egloos.com/pds/200611/27/15 … 112440.jpg
파폭에서 제가 캡쳐한 겁니다. 안뜬다는 게 어떤 사항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그리고...alt는 대체 텍스트이고, title은 자막이라는 뜻인가요?

음.. 우선 파이어폭스에서는 alt에 대해서 팝업형식으로 뜨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올리신 이미지에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가 팝업으로 된 것은 아마도 이미지를 올리시던 중 어떤 과정을 통해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가 title로 값이 들어가게 된 경우일 거구요.. 소스보기를 통해서 해당 이미지의 링크부분을 살펴보시면 alt외에 title항목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값이 들어가 있을 것입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가 들어갔다면 이는 다른 의미로 접근해야겠죠.. 버그 처리를 해야하는 문제로요.. smile

그리고 초기에 제시하신 화두에 말씀을 드린다면 대체 텍스트에 대해 그동안 오용(팝업이나 말풍선 대용)을 해온 서비스와 브라우저가 제일 먼저 이 문제에 대해 답변을 해야겠습니다만 시각장애인이 아닌 일반인들에 있어서도 이 문제는 한번쯤은 고려를 해볼 문제입니다..

사실 스크린리더(최근들어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ActiveX를 설치해가면서 시각장애인에게 화면읽기를 해주는 서비스가 아닌 별도의 프로그램입니다.. ActiveX 설치를 통한 웹접근성 해결정책 또한 탁상행정의 대표적 표본이지요.. --)를 통해 웹을 사용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경우 아무런 대체텍스트 없이 이미지의 URL 정보만을 얻어가게 되는 경우 정보전달에서 소외되게 되는 약자의 입장에 처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팝업이나 말풍선 형태로 대체텍스트를 사용하도록 유도(?)한 IE브라우저로 인해 이미지 정보와는 전혀 별개의 정보가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기도 하죠..

따라서 이를 위해 시각장애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다소 번거롭더라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를 기본값으로 넣도록 TNF에서 고심 끝에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일반인들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를 수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 수정과정을 통해 이미지의 옳바른 정보를 넣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 의미도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사용자가 상대적으로 강자라는 관점도 아니고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를 배풀어야 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최근들어 일부 버스 등을 보면 '노약자 지정석' 대신 '노약자 우선석'으로 좌석의 개념을 바꿔서 표현을 하는 것들이 있는데 큰 관점에서 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구 역시 그러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도가 세심하게 전달되지 못한 채 태터툴즈 1.1이 사용자에게 배포되었고 이 부분은 향후 어떤 경로를 통해서라도 반드시 명확하고 세심하게 그리고 옳바르게 의도를 전해야할 의무가 TNC와 TNF에 있습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지적하신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개선해나가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초두에 말씀하신대로 현재 태터툴즈 1.1은 일반인들이 접하기에는 다소 어렵고 생소한 용어나 기능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들은 점점 고쳐져 나갈 것입니다.. TNF를 비롯한 태터툴즈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들을 모으고 다듬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성분들을 위한 언어팩까지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온 적도 있습니다.. ^^;) 그런 과정 중에 제안하셨던 것처럼 '직관적이고 쉬운 용어로 바꾸기 콘테스트' 같은 행사를 열 수도 있겠죠..(열게되면 citta님을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위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긴글을 남기게 되어 읽기 힘드셨겠지만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서 TNF와 TNC 구성원들은 머리를 맞대고 어느 것이 최선의 선택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가운데 citta님 같은 분들이 문제점을 지적해주고 힘을 실어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나가는 길이 평평한 대로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길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기 때문이죠.. 같이 길을 만들어 나가는데 응원해주시고 함께 흙을 떠내어 나가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smile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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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나니 작성:
<img border=0 title="사용자 삽입 이미지" src="/attach/1/2031854768.jpg" width="600" height="338"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border=0 title="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 들어가 있네요. 이것은 태터에서 입력한게 아닙니다.
어떤 이유에서 alt에 쓰인 것을 title로 끌고와서 입력하는거 같은데 플러그인 확인해보세요. (border=0 같은 경우에도 태터에서는 border="0"이라고 입력할겁니다. 그 어떤 이유에서든지 태터에서는 short tag (ex. border=0 -> 원래는 border="0"이게 맞습니다.) 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이트박스 플러그인을 끄고 다시 해보니 파폭에서는 뜨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참으로 강력한 플러그인입니다.ㅎㅎ

citta (2006-11-27 17:56:47)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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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paris가 아니라 peris입니다. T_T
(이건 농담이고요; )

citta 작성:

일반사용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처음에 저는 나중에 첨가된 기능인 "대체 텍스트"라는 개념을 이해 못했습니다.
나중에 이미지를 올리고나서 대체 텍스트라는 부분에 뭔가를 넣어볼까 생각해서 저장을 했는데, 마우스를 사진 위에 올리고나니 제가 넣은 문구가 거기에 뜨는 걸 보고, 그제야 자막 대신에 넣는 문구라고 해서 대체 텍스트구나 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대체 텍스트는 어떠한 이유로 해당 이미지를 불러오지 못했을 때(링크가 깨졌다거나..) 대신 보여주는 글자를 말합니다.
자막은 의미적으로 title 속성에 어울리는 것 같네요.

citta 작성:

그리고, 위의 건의를 드린 건 라이트 박스 플러그인 때문이 아닙니다. 플러그인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플러그인은 태터툴의 기본 기능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않습니까. 라이트박스는 스킨과 충돌하는 때가 종종 있어서 항상 사용하는 플러그인도 아니구요.

꼭 "불편하냐"고 물으신다면, 이미지 위로 마우스를 올리면 뜨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것이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의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건 불편한 게 아닌가요? 유료 계정은 대부분 용량 걱정으로 그리 많은 사진을 올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티스토리 같은 경우는 무한 용량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 포스팅당 열장, 혹은 스무장의 사진을 올릴 수도 있는데, 그 사진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문구가 뜬다고 생각하니...이걸 없애달라는 건의가 언젠가는 또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만 하는 생각일까요.

마우스 오버시 뜨는 글자가 불편하다고 생각할거라고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저는 대체텍스트가 안뜨게 하기 위해 일일이 대체텍스트를 삭제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했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관한 답변을 첨부한거였고요.)

그 문제는 라이트박스 플러그인에서 alt 속성 대신 title 속성을 읽어드리면 해결될 문제니까요. smile

사실 마우스 오버시 글자가 뜨는 문제는 순전히 IE가 렌더링하는 방식이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IE를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하죠.. sad

citta 작성:

저는 일반 사용자이지만, 태터툴즈가 일반 사용자에게 편리한 기능을 확실하고 폭넓게 제공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태터 개발진들끼리만 편리한 기능으로만 만들어져 있는 것은 아니라면, 일반사용자 입장에서의 질문을 "시각 장애인 용으로 넣었으니 불편함을 감수해달라" 는 식의 답변으로 처리하시는 건 조금 곤란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옵션으로 기능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씀드린 것이구요. 기능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지, 강요하는 건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도구'로써 차별이 될 수 있는 요소가 기본 설정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라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뭔가 단계를 건너띈 듯한 이상적인 말씀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시각장애인이 아닌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요.

네. 분명히 강요할 수는 없는 문제이고 이상적인 말이라는 것에도 동감합니다만..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소수자의 권리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현실 세계와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citta 작성:

+ 문득 든 생각입니다만, 관리자 화면의 용어들을 정리해서 '직관적이고 쉬운 용어로 바꾸기 콘테스트' 같은 걸 열면 어떨까요. 매번 용어가 어렵다는 사용자들의 건의에 고쳐주시면 반영하겠다는 답변이 이 질문 저 질문에 퍼져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솔직히 기능이 어렵다기 보다, 직관적인 용어가 들어가 있으면 훨씬 이해가 빠르겠구나 싶은 부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서요.

관리자 화면의 용어들이 어렵다는 것은 100%동감합니다.
그래서 순화된(?) 언어팩을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고요.(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좀 더 쉽게 풀어쓸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주저하지 말고 말씀해주세요.
태터툴즈의 장점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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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alt를 저렇게 보여주는 브라우저가 문제가 아닐까요 --?

alt를 제거할 수는 있도록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고 디폴트로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가 들어가는 것도 알맞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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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맥퓨쳐//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시각 장애인들이 인터넷을 "어떻게" 이용하는가를 모르는 상태에서 품을 수 있는 몰지각한 의문이었군요.

어떤 작업의 결과든, 과정의 지난함을 전부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를 위한 부분도 팀원들께서 심사숙고로 결정하신 부분이었을텐데 결국엔 그저 일반사용자 입장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부분정도로 기능을 격하시켜버린 단적인 예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어떤 프로그램이든 일반 사용자들은 그 자체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드라마도 쉽게 써진 드라마를 더 많이 보고, 쉽고 명확하게 써진 글이 더 의도 전달이 쉽지요. 어려운 드라마, 어려운 글은 그저 매니아만 양산해낼 가능성이 더 크구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쉽게 만드는 일이 아닐까,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다른 얘기지만, 겐도사마님의 언어유희같은 유머러스하고 간단 명료한 감각들이 조금 더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태터가 좀더 대중적이고 쉬운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서 넘어야 할 산이 많겠지만, 잘 해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또 무식한 의문이 들면 또 주저없이 질문해보겠습니다 smile

긴 시간 내셔서 답변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citta (2006-11-27 20:50:55)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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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맥퓨처님의 답변에 댓글을 달다 보니 다른 분들께서도 답변을 해주셨네요..ㅠ

Peris 작성:

paris가 아니라 peris입니다. T_T
(이건 농담이고요; )

죄송합니다. 안 잊어먹을게요ㅠ

Peris 작성:

마우스 오버시 뜨는 글자가 불편하다고 생각할거라고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저는 대체텍스트가 안뜨게 하기 위해 일일이 대체텍스트를 삭제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했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관한 답변을 첨부한거였고요.)

일일이 삭제하는 게 불편하다고 말씀드린 거였구요, 그걸 삭제하지 않았을 때 마우스 오버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가 뜨는 문구가 보기 좋지 않다고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제 답변 안에 개념이 약간 혼재된 것 같군요. 대체 텍스트가 이미지에 오버되어 나타나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고 말씀드린 것은 아닙니다.
암튼 이 부분은 맥퓨처님의 답변을 듣고 반성하고 있습니다.=_=

Peris 작성:

네. 분명히 강요할 수는 없는 문제이고 이상적인 말이라는 것에도 동감합니다만..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소수자의 권리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현실 세계와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예,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맥퓨처님의 답변을 듣기 전까지는 이해 못했습니다. 소수자의 권리라는 것을 아는 것과 그 권리를 이해한다는 것은 조금 다른 개념이지요. 제 몰이해에서 비롯된 불만이었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것이 배려임은 맞지만, 중간에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건너 뛰는 답변이었기에 앞서 제가 조금 날카롭게 말씀을 드린 것도 같습니다. 일반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이럴 수도 있구나 싶은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이렇게 제가 말씀드리는 것 전부가 태터분들께서 이미 이런 불만이 나올 것이다, 라고 예상했던 부분들일 수도 있겠지만요.


+ 지난 주엔가 겐도님께서 트랙백하신 쓰레기같은 태터에 대한 원문을 제가 보진 못했는데요...그 사용자가 왜 화를 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이해할 것 같았거든요. 사람들은 어렵다고 불만을 갖기 시작하면, 그걸 그냥 아무 말 없이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욕을 하고 화를 내는 게 일반적인 반응이기도 하거든요. 애정이 있어 존내 패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듯이..ㅎㅎ;; 아무튼 예전의 태터보다 훨씬 더 좋아지고, 기능도 풍부해졌는데, 화를 내는 사람들이 종종 보여서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끼는 입장, 그리고 만든 입장에서는 참 마음 아픈 일이지만, 최선의 방법은 일단 직관적인 접근이 훨씬 용이해지면...그런 불만도 조금씩 수그러들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너무 길게 썼네요. 시간 내서 답변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smile

citta (2006-11-27 20:53:55)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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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크으.. 여기 제가 처음엔 제기한 것들에 대한 글들이 많이 적혀져 있군요.. ^^

제가 궁금했던건 딱 하나였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문구가 맘에 안 든다는거..
이걸 다른 문구로 수정할 수 있는 설정이 있냐는거였답니다.
없는듯 해서 소스 찾아서 해당 부분을 찾아냈다지요..

취지는 알겠는데 변경할수 있는 설정도 없이
제가 원하는 문구가 아닌것을 강제로 다는건 지금도 못마땅합니다.

뭔가 오해에서 나온말일듯도.. 아니면 제가 오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해서 문구가 맘에 안들면 일일이 고쳐라..
이런 취지의 리플을 너무 쉽게 말씀하셔서 당황했답니다.

태터 개발자들이 지정한 문구를 내가 왜 불편을 감수해가면서 내가 일일이 다른 문구로 수정해야 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오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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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서툰걸음 작성:

크으.. 여기 제가 처음엔 제기한 것들에 대한 글들이 많이 적혀져 있군요.. ^^

제가 궁금했던건 딱 하나였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문구가 맘에 안 든다는거..
이걸 다른 문구로 수정할 수 있는 설정이 있냐는거였답니다.
없는듯 해서 소스 찾아서 해당 부분을 찾아냈다지요..

취지는 알겠는데 변경할수 있는 설정도 없이
제가 원하는 문구가 아닌것을 강제로 다는건 지금도 못마땅합니다.

뭔가 오해에서 나온말일듯도.. 아니면 제가 오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해서 문구가 맘에 안들면 일일이 고쳐라..
이런 취지의 리플을 너무 쉽게 말씀하셔서 당황했답니다.

태터 개발자들이 지정한 문구를 내가 왜 불편을 감수해가면서 내가 일일이 다른 문구로 수정해야 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오해겠죠.. ^^

그림 집어 넣을 때 초기값 지정하는 것이 아닌 permanent한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되나요? 그림 삽입시에 해당 설명은 수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만...

아, 그리고 팁입니다만, 소스를 수정해서 그걸 고칠 필요 없이 language/ko.php 안에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를 찾아서 주석 처리 해제하시고 뒤에 원하는 말 써주면 기본값이 바뀐답니다. 참고하세요^^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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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gendoh 작성:

alt를 저렇게 보여주는 브라우저가 문제가 아닐까요 --?

alt를 제거할 수는 있도록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고 디폴트로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가 들어가는 것도 알맞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 ie를 족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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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inureyes 작성:

아, 그리고 팁입니다만, 소스를 수정해서 그걸 고칠 필요 없이 language/ko.php 안에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를 찾아서 주석 처리 해제하시고 뒤에 원하는 말 써주면 기본값이 바뀐답니다. 참고하세요^^

질문입니당.

//$__text['사용자 삽입 이미지'] = '';

주석 처리를 해제하고 원하는 말을 써주라는 말씀이 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는 문구를 바꾸라는 말씀
........이 아닌거죠?;;;

citta (2006-11-27 21:18:53)에 의해 마지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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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__text['사용자 삽입 이미지'] = '';

이거를 아래처럼 바꾸라는 말입니다. smile

$__text['사용자 삽입 이미지'] = '대체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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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미지 삽입시 대체 텍스트에 부분

citta 작성:

(애트리뷰트는 뭔가요.;;; )

나니님 파폭에서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라는 저 문구가 안뜬다는 말씀이세요?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조금 이 중간에 끼어드는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저도 FF유저지만 alt 부분은 IE에서만 막 보여주는 사항입니다.
실제로는 그렇게 쓰기위한 용도가 아니지요. 툴팁으로 보여주기위한건 title이 맞습니다.
alt는 이미지 대체 텍스트일 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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