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너버린 걸까....
돌이올 수 없는 길을 건넌 어떤 이의 이야기입니다,
1, 주말에 시간이 나서 1.1베타1의 배포문의 경고를 무시하고 사용중인 블로그(1.06.1)를 DB와 xml을 백업한 뒤 DB까지 모두 치운 후, 1.1베타1 설치 이후, 백업한 xml로 복구하니 무사히 복구되는 것을 목격, 이후, 1.06.1의 데이터는 모두 삭제
2, 스킨 및 플러그인을 만지며 성능에 대해 체험하며 이것저것 손대던 중, 글쓰기에서 간간히 백스페이스가 먹히지 않거나 추가설정의 이미지 리사이징 및 워터마크 설정이 지속적으로 풀리는 등 몇 건의 불편함을 보고 다시 다운그레이드 하기로 결정. 그 사이에 포스트 및 댓글이 2~3개 추가되어있는 상태
3, 다시 DB와 xml 백업하고 또다시 계정 대청소. 1.06.1을 업로드한 후, 새로 설치하여 DB를 복구하려니 처음에는 읽어들이다 1/6즈음에서 "읽어들일 수 없는 형식입니다"라는 에러메시지와 함께 복구 불가능
4, 만일을 대비한 대청소 재시작을 하였으나 백업한 xml은 남겨두었음. 다시 1.1베타1로 올린 후 계정 내의 xml을 복구로 불러들이니 무사히 복구되는 모습을 보게 되었음
배포문의 경고를 무시한 제 탓이 가장 크지만 어째서인지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넌 듯한 기분이 듭니다Orz. 이 일로 인하여 뼈아픈 교훈도 얻었고, 이러면서 베타버젼의 실험도 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냥 1.1 베타1로 눌러앉아버리렵니다, 핫핫
- by ILPALAZ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