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터 블로그 서비스를 하는데 있어서 사용자의 자유도를 높이려면 아무래도 스킨과 플러긴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과 적용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블로그나 웹의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테터를 사용하고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변형하게 하려면 테터를 사용하는 사람의 레벨에 따라서 관리자 모드를 차등화 시키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아주 초보자의 경우 이미 만들어져 있는 스킨과 플러긴만 단순히 선택해서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을테고,
약간 익숙한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스킨의 이미지나 색상 등을 변경해보고 싶을 겁니다.
아주 전문가는 굳이 테터 블로그 서비스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고요.
그래서 테터 블로그 서비스는 아주 초보자와 약간 익숙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면
아주 초보자용은 테터 상점 같은 곳에 스킨과 플러긴을 진열해 놓고 자기가 선택하고 싶은 것을 골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물론 스킨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 그 메뉴에 다양한 스킨을 계속 업데이트 하면 좋겠지만, 초보자들의 경우 스킨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 등도 궁금할 테니 쇼핑몰과 유사한 형태의 스킨몰 같은 것을 만들어서(물론 돈 주고 사는 건 아니겠지만요.) 선택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사용 후기도 읽을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합니다. 초보자는 단순히 선택하고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그것이 자신의 블로그에 적용되는 것이지요. 플러긴도 비슷한 형태로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형식이 아니라면 스킨이나 플러긴은 파일을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블로그 영역에 올리고, 내리고를 해야하는데 이것도 번거롭고 잘 못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이런 초보자가 블로그에 익숙해지고 자신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킨을 변형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에디터를 지원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수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소스 코드를 읽을 수 있어야 가능하니, 약간 익숙한 사람에게는 무리가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에디팅을 위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어떤 것이 좋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는 없네요. ^^
그냥 이곳에서 이런 저런 글을 읽다가 내 생각을 한번 남기고 싶어서 짧은 생각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아무튼 다들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