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QL 세션 테이블이 깨지는 현상은 접속이 왕창 몰렸을 때 발생합니다. 방문자가 새로 올 때 마다 데이터를 넣었다 뺐다 하기 때문입니다.

두 테이블에 들어가는 정보는 임시로 저장되므로 내용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깨진 경우에는 REPAIR TABLE tc_sessions,tc_sessionvisits 를 통해서 복원하시면 됩니다.

원래 테이블 자동 복구 기능이 들어 있는데, 제대로 안돌아가는 경우가 가끔 생기는 듯 하네요. 1.7.6에는 세션 테이블 검사 후 자동 복구 기능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덧) 로드가 왕창 몰리는 경우에는 1.8 알파의 경우 memcache 모드를 켜면 세션을 서버 메모리에서 관리합니다. 1.7에서는 두 테이블을 기본 모드인 MYISAM에서 MEMORY 타입으로 바꾸면 심한 로드에도 깨지지 않습니다. 이 경우 sessions 테이블의 data 필드가 text 사이즈인데, MEMORY 타입의 테이블은 text 타입의 필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열개 이하의 다중 블로그를 운영하신다면 VARCHAR(2048) 정도로 속성을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